선영이가 가르쳐준 봉골레 스파게티, 수원 아주대맛집 '봉대박'

저만 몰랐어요. 수원 아주대에 이런 스파게티집이 있었다는 걸...아주대맛집으로 살짝 유명한 '선영이가 가르쳐준 봉골레 스파게티, 대박날까요?' ㅡㅡ;; 간판이 너무 길어서 이거 줄여서 '봉대박'이라고 부를께요. 가게이름이 길어도 느~므 길어. 암튼 제가 매운맛의 스파게티를 좋아하는데 검색해보니 가까운 아주대 정문앞에 있더군요. 학교앞이라 가격도 저렴할 것 같은 느낌이 빡~ 와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선영이는 식당과 잘 어울리는 이름 같애요. 내 이럴적 동네친구도 짜장면집을 했는데 걔도 이름이 '선영'이였거든요. ㅋㅋㅋ

 

 

 

 

 

 

인테리어가 소꼽장난하는 느낌이 드네요. 딱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죠?

 

 

 

 

 

 

 

 

 

 

 

뭘 먹을까...... 간판대로 스파게티는 전부 봉골레 스파게티만 있군요. 봉골레는 이탈리아어로 조개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봉대박의 스파게티는 전부 매운 맛이 나는가 봅니다. 매운 음식 못 드시는 분들은 미리 말해달라고 쓰여있군요. 뭐든 잘 먹는 난 크림 봉골레 스파게티랑, 대구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북성로 불고기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피자도 맵답니다.^^

 

 

 

 

 

 

주문을 하니 마시멜로를 두개 주네요. 그냥 먹으면 되나?

 

 

 

 

 

 

아니네요, 대낮인데도 양초에 불을 붙여주는 것 보니 여기에 구워먹으란 말인가보네요.

살짝 궈서 먹으니 요고 물건인데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네요..너 맘에 들었어!!

 

 

 

 

 

 

그리고 곧이어 나온 식전빵. 가격이 저렴한 가게인데도 뭐 할껀 다 하는군요.

숟가락, 포크를 이쁜 천에 담아왔는데, 꼭 소꼽장난하는거 같죠? ㅎㅎㅎ 예쁘네요.

 

 

 

 

 

크림 봉골레 스파게티.

양이 얼마 안될 것 같아 보였는데 접시가 제법 크고 깊어서 남자가 먹기에도 괜찮습니다.

 

 

 

 

 

 

크림 봉골레 스파게티는 제법 매운맛이 나는 크림 스파게티에요.

그런데 전 매운 스파게티 완전 좋아해서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수원 나혜석거리 뒷편에 보면 '트라토리아 식구'라는 스파게티집이 있는데 거기서 먹었던 매운 크림스파게티가 생각났다.

소리냐고? 맛있다는거지...ㅋㅋㅋㅋ

 

 

 

 

 

 

잠시 후, 나온 북성로 불고기 피자. 얇은 빵위에 불고기를 올리고 구운 피잔데, 이것도 제법 맵습니다.

저도 청양고추 같은 그런 매운음식은 잘 못먹는데요, 봉대박의 음식들은 후추매운 그런 맛이라 먹을 만하네요.

초딩같은 제 입맛에는 여기 완전 대박인데요?

 

 

 

 

 

 

불고기 야들야들 맛있습니다. 치즈도 어찌나 잘 늘어나는지 거미줄 치우면서 계속 먹어댔습니다. ㅋㅋㅋ

 

 

 

 

 

 

간간하게 간이 잘 된 매운 불고기맛과 고소한 치즈맛이 잘 어울리는데요?

맵싹한 맛이 자꾸 자꾸 생각나게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 피자였습니다.

둘이서 스파게티하나에 피자하나 시켰는데, 모자랄 줄 알았는데 다 못먹고 피자는 절반 남겨왔습니다.

양이 제법 많아서 스파게티랑 피자하나 시키면 여자3명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양 같네요.

 

 

 

 

 

 

ㅋㅋㅋ 정말 있을 껀 다 있네요. 후식도 있습니다.

저는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에서 커피한잔 바로 뽑아서 마시고...

 

 

 

 

 

 

와이프는 저보다 더 초딩 입맛이라, 아이스크림을 먹고...

 

 

 

 

 

 

파자한판에 스파게티까지 한가득 먹고 나왔는데 2만원도 안나왔네요.

주변에 선영이 있으면 선영이 데리고 가세요. 이름이 '선영'이인 사람은 천원 할인해 준다네요. ㅋㅋㅋ

 

봉대박 봉골레 스파게티 아주대맛집 인정~!!

 

 

 

<선영이가 가르쳐준 봉골레 스파게티, 봉대박 아주대점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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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3

      • 악...ㅋㅋ 제 이름이 선영인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고 깜짝 놀랐네요.
        저는 가면 천원 할인받는거죠?ㅋㅋㅋㅋㅋㅋ :-) 하핫 디저트류도 완전 맘에들고 가격도 싸고 메뉴구성도 독특하고 괜찮네요~

      • ㅋㅋㅋ 선영씨 전국 어디 가든지 천원 할인에 특별 서비스 받지 않으까요? ㅋㅋㅋㅋ

      • 지금 진주 봉대박에서 스파게티 먹는 중이요. 우연히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체인점인진 몰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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