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 기와를 굽던 '부여기와마을'에서의 농촌체험 | 부여여행

아이가 있는 가족은 보통 아이 중심으로 여행을 하게 됩니다. 충남 부여에는 '부여기와마을'이라고 백제시대 기와를 굽던 조용한 마을이 있는데요. 한국농어촌공사 선정한 ‘전통문화 체험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 중 한 곳입니다. 이 마을은 사계절 늘 청정하고 조용한 농촌체험마을인데, 지나다 무심코 찾은 날에도 많은 아이들이 체험을 하고 있더라고요. 백제의 역사도 배우고 다양한 체험이 있어 다들 즐거운 표정입니다.


마을이 추수도 다 끝나고 눈 내리기 기다리는 모습 같네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연히 만난 아이들은 두부를 만들고 있네요!






두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제로 두부를 만들어 봅니다. 간수를 넣고 콩물을 굳히는 과정까지 미리 준비해 주십니다.







아이들은 굳은 순두부를 틀에 넣고 물기를 짜내 모양 만드는 체험을 합니다.







제 것이 제일 잘 나왔다며 보여주는 귀요미들, 어익후 잘했따~ ㅎㅎㅎㅎ







기와마을에는 체험 거리가 제법 많은 마을이었어요. 안으로 들어가 보니...







오이를 잘라 오이식초도 만들고, 






나무 곤충도 만들고,







작은 향초 만들기 등등 체험거리가 제법 많네요.







잠시 짬이 나면 굴렁쇠도 굴리고,







자전거 타고 싶은 아이들은 1인승, 2인승 자전거도 타고,







활도 쏘면서 깔깔대며 즐겁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떡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인상 좋으신 촌장님이 인절미에 대한 역사와 떡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찐 찹쌀을 절구에 찧어 인절미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저도 절구를 찧어 본 적이 없는데, 얘네들도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체험이겠죠? 떡이 만들어지면 서로 만든 걸 자랑하고 또 함께 나누어 먹고 즐거운 체험입니다.







사실 깔깔대며 웃는 아이들보다, 지켜보는 제가 더 즐겁습니다. 그리고 절구에서 방금 꺼내 콩가루를 묻힌 따끈한 인절미는 제가 먹어본 떡 중 최고였어요!


그 외에도 솟대 만들기, 천연염색, 짚공예 등등 몹시 다양한 체험이 있고, 친구와 함께 즐기는 무료 놀이나 체험도 많습니다.







부여기와마을엔 숙박도 가능한데 내부는 요래 생겼습니다. 고샅길 따라 햇살 내리는 기와집 흙담도 걸어보고, 아이들과 농촌체험으로 추억을 남겨보세요~


* 체험프로그램 : 향초 만들기(6천원), 비누 만들기(5천원), 석궁 만들기(1만원), 천연 염색(5천원), 솟대/장승 만들기(5천원), 나무곤충 만들기(5천원), 꽃사탕 만들기(5천원), 풍등 날리기(5천원), 손두부 만들기(5천원), 백제떡 만들기(5천원), 발효식초 만들기(5천원), 1일 코스(22,000원/중식포함), 1박2일 코스(6만원/숙식포함)


* 숙박 : 황토방(최대 15명, 요금 비수기 20만원, 성수기 22만원), 사랑관/상생관(최대 7명, 요금 비수기 6만원, 성수기 8만원), 교류관(최대 20명, 요금 비수기 25만원, 성수기 27만원), 객실 공통 시설(화장실, 에어컨, TV, 인터넷, 싱크대, 요리가능), 비수기는 11월~4월, 성수기는 5월~10월, 부대시설은 몽골텐트, 정자, 야외테이블, 닭장, 토끼장, 수영장, 미팅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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