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에게 배우는 양궁체험 '예천진호국제양궁장' | 예천여행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한 국민영웅 '김진호' 선수를 기억하십니까?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추운 날 찾아갔는데 양궁선수의 활시위는 겨울에도 긴장이 감돕니다. 얼어붙은 날에도 선수들은 끊임없이 훈련을 하고 있네요. 이곳에선 누구나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또 체험도 해볼 수 있어요. 겨울이라 손이 꽁꽁 얼어 체험객은 없었지만, 원하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체험 사진은 따뜻한 날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김진호 선수는 세계대회에서 두 번이나 5관왕을 했습니다. 예천 출신인 그녀의 이름은 이곳에서 영원히 남겠네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는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경기 시설과 편의 시설, 그리고 선수 숙소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요. 낮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바람도 잦아 훈련하기 딱 좋은 곳이네요.







국제 경기장 또는 체험장으로 사용되는 운동장이 완전히 비었네요. 따스한 날엔 사람으로 북적댑니다.







저~ 멀리 과녁이 졸졸이 서있는데, 가만 보면 활이 슝슝 날아가고 있습니다. 바깥에선 손이 얼어붙는 관계로 선수들은 건물 안에서 활 날아갈 구멍만 빼꼼히 내놓고 훈련을 하고 있더라고요. 전 카메라로 줌 댕겨도 잘 안 보이는데, 선수들은 멀리서도 과녁이 잘 보이나 보네요. 가운데로 팍팍 꽂힙니다.






따스한 계절엔 이런 풍경입니다.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네요. 양궁은 올바른 자세와 균형을 요구하기 때문에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튼튼한 체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예요. 흔들리는 자신을 이겨야 하기 때문에 정신 수양에도 좋은 운동입니다. 또한 기량이 점수로 표시되기 때문에 재미도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지요.







우리나라엔 국궁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여럿 있습니다. 옛날 누군가가 거기서 활을 쏘았다는 이야기만 있으면 어김없이 국궁체험장이 들어서 있죠. 그런데 양궁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몇 안됩니다. 그것도 인원 수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요!







해마다 7~8회 양궁 경기가 열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양궁장에서, 무려 국가대표급 선수가 직접 활 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혹시 알아요? 오늘 체험한 아이가 훗날 기보배 선수처럼 될지요~







예천 여행 중에 아이들과 체험할 거리 찾는다면 여기도 좋습니다. 따스하고 날 좋을 때,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양궁체험하러 가보세요. 현재 현역에서 뛰고 있는 국대급 선수들 사인도 받아 오시고요~


* 양궁체험 시간 : 10:00~17:00 (월~금요일, 주말 휴무)

* 양궁체험 예약 : 054-650-6411~2 (양궁대회 전후 1~2일 예약불가)

* 체험료/주차료 : 무료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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