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 황태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대관령 황태덕장마을

코다리, 황태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영동고속도로 횡계IC를 빠져나오면 주변에서 황태덕장이 많이 있습니다. 이 주변이 바로 황태덕장마을입니다. 황태덕장은 강원도 인제가 가장 규모도 크고 유명하지요. 하지만 대관령은 전국에서 가장 추운지역이라 대관령 황태와 코다리의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겨울여행지 추천코스~! 대관령 황태덕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전날 밤에 눈이 많이내려 황태덕장은 눈으로 덮혀있었다.
눈이 얼마나 왔는지 덕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트랙터로 눈을 밀어 놨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한 이곳 황태덕장마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추운지역 중에 한 곳이다.
해발고도도 높고 해풍이 불어오는 지역이라 황태의 품질이 매우 높은 곳이라고 합니다.
 
 
 
  

 

 

전날 눈이 얼마나 왔는지 50센티가 넘는 두께로 꽁꽁 얼어있다.
강바닥은 눈으로 완전 뒤덮히고 꽁꽁 얼어서 저기가 강인지 뭔지 분간도 가질 않는다.
 
 
 
 
  

 

들어가 보려고 하다가 살짝 밟아도 푹푹 빠져서 도저히 못들어가겠다. 신발 축축해진다. ㅋㅋㅋ
 
 
 
 
  


여긴 또다른 황태덕장. 날이 정말 춥다.
이렇게 밤과 아침사이에 얼고, 낮에는 또 따뜻한 햇빛을 받고 녹는다. 이런 반복을 겨울내내 하게된다.

 

 

 

 

 

황태는 겨울철 약 3-4개월동안 얼았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건조된다.

아~ 저거 한두마리 불에 구어서 초장에 찍어먹고 싶다. ㅎㅎㅎ

 

 

 
 
 


황태의 맛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다.
황태를 말리는 도중 기온이 따뜻해지거나 또는 너무 추워도 좋은 품질의 황태가 되질 않고,

기온이 너무 떨어지면 껍질이 희게 바랜 백태가 되고, 기온이 따뜻하면 강태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바람이 불지 않으면 썩어버리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면 살이 꼬여서 딱딱해진다.

 

 

 

 명태를 상태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한다. 결국 모두 명태다.

 

 생태 : 명태를 갓 잡은 싱싱한 명태
 동태 : 얼린 명태
 황태 :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말린 명태
 북어 : 건조시킨 명태
 코다리 : 명태를 반쯤 말린 것.
 노가리 : 명태의 새끼를 말린 것.

 


 
 

 

 


주변 바닥의 눈을 보니 바닷바람이 불긴 많이 부나보다.
 
 
 

 

 

 

 

 

 

 

 

이렇게 한겨울 내걸린 명태는 이듬해 3월~4월까지 건조를 시킨다.
영하 20도 대관령 추위에 쪼그라들었다가 한낮 따뜻한 햇볕에 몸 녹이기를 수백번 하게 되겠지.
 
 
 
 
  


대관령에 갔으면 반드시 잊지말고 구경해 봐야할 황태덕장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황태와 코다리 요리집에서 밥도 한번 먹어봐야겠지요. 
 
내일은 <대관령 황태촌>으로 황태를 먹어보러 가겠습니다.

 

 

<대관령 황태덕장마을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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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 어떻게어떻게 들어오게됬는데.....ㅎ
        저희 아빠가 하시는 황태덕장이네요^-^
        이렇게 멋있게 사진찍어주시고~좋은 설명 감사합니다~ㅎ
        나중에 강원도 집에가면(저는 일때문에 서울이라..ㅎㅎ)꼭 보여드리고 말씀드려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ㅎㅎ

      • 와..아버지가 황태덕장을 하시나봅니다.
        황태 맘껏 드실 수 있겠어요~ 겨울앤 알바까지 으흐흐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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