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 2016. 7. 30. 07:00
시골 엄마가 해주시는 닭도리탕 맛 '괴강향토식당' | 괴산맛집
오랜만에 괴산 여행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조금 걸었더니만 금새 또 배가 고파집니다. 점심에 쏘가리매운탕을 밥 두 공기와 함께 먹고 4시간도 채 안지났는데 말이죠! 중간에 돌아다녔던 곳은 다음에 또 보여드리기로 하고, 또 다시 밥먹으러 괴강향토식당이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금새 배고파지게 만드는 데는 산을 오르는 것 만큼 탁월한 건 없는것 같네요. 진짜 2시간만 걸어도 금새 배가 쏙 꺼져버립니다. ㅎㅎㅎ 괴강향토식당은 전에 보여드렸던 오십년할머니집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있습니다. 아마 이 일대가 향토음식거리로 지정되어 있을 겁니다. 한때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가 뚫리기 전에는 이 식당 앞은 늘 차들로 붐비는 곳이었어요. 이제는 차들이 큰 길로 다 빠져버리고 호젓한 시골길이 되었네요. 저녁은 닭도리탕이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