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베트남여행 · 2017. 8. 31. 07:30
베트남 하노이 여행 #12 - 목욕탕 의자에 쪼그려도 커피 맛은 엄지척 '렝렝카페'
지난 시간, 1946 식당에서 핫팟(라우)를 먹었고, 오늘은 '렝렝카페(RengReng Cafe)로 맛있는 커피 한잔 하러 갈게요. 1946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요. 동쑤언시장이나 여행자 거리에서도 비슷하게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편안하게 쉬기 위해서 가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왜냐면 테이블은 손바닥만 하고 의자는 목욕탕 의자 같은 플라스틱 작은 것 밖에 없거든요. 오로지 커피 맛만 느끼러 가는 곳입니다. 심지어 그 흔한 와이파이도 하나 잡히는 것 없으니 참고하세요. 어떤 곳인지 내려가 볼까요~ 가는 길도 이색적이네요. 베트남 어딜 가나 흔히 볼 수 있는 끝도 없는 오토바이 주차. 심지어 대형 마트 주차장도 온통 수천대의 오토바이가 장사진을 치고 있다는... 그렇게 1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