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 2015. 10. 13. 07:30
하루에도 두 차례 육지와 섬을 반복하는 사찰 '간월암' | 서산 가볼만한곳
보통 하루엔 간조와 만조를 두 번 정도씩 번갈아 반복됩니다. 그럴 때마다 섬과 육지를 반복하는 독특한 사찰이 하나 있는데 바로 서산 간월도에 있는 간월암입니다. 간월암은 조선 초기 무학대사가 창건했습니다. 그런데 훗날 조선왕조의 배불정책으로 암자가 완전히 폐사되었는데, 1941년 다시 중창되었습니다. 태안 안면도여행가는 코스에 서산을 꼭 지나가야 하니 간월암은 한번 구경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그런데 밀물 때는 섬으로 변해 들어갈 수가 없으니 글 아래 물 때 확인하는 사이트에서 간월도 물때를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간월암을 예전에 한번 다녀왔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밀물이어서 이번엔 썰물 때 맞춰 찾아갔습니다. 완전한 밀물 때 찾았더니 이곳이 섬이라고 도무지 상상이 안 가시죠? 섬이 되면 아래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