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말레이시아 · 2018. 1. 29. 06:30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3-해변과 선베드를 품은 희귀한 '스타벅스'
말라카에서 밤 9시 버스를 타고 페낭에 도착하니 새벽 5시 쯤. 맘씨 좋은 호텔 매니저를 만나 오전 7시에 홀리데이인 리조트에 체크인하니 밀렸던 피로가 샤르르 밀려옵니다. 페낭에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4일. 아무리 피곤하다고 해도 밤도 아니고 낮부터 잠을 잘 수는 없겠죠? 그래서 더 노곤해지기 전에 아침 먹으러 근처 스타벅스로 갔습니다. 오전 8시도 안됐는데 식당은 문을 열었을 리 없고, 스타벅스엔 간단한 빵과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까요~ 위치는 바투 페링기 홀리데이인 리조트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2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해외 여행에서 배곯을 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아침 일찍 식사를 못했다면 여기서 하면 되겠습니다. 낮에는 손님이 제법 있는데, 아침에는 역시 한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