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5. 11. 9. 07:30
스티븐스필버그와 톰행크스! 믿고 보는 영화 '스파이 브릿지'
영화 '스파이 브릿지(Bridge of Spies)'를 보려고 지난 주 개봉하자마자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영화들을 줄줄이 연출하고 출연했던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의 이름을 달고 있는데 안 볼 제간이 없네요. , , , , 등 주옥같은 영화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제 이 영화들 사이에 까지 추가가 되겠네요. 이들이 만드는 영화들은 가볍지가 않아 좋습니다. 시대를 말하고 사람들의 생각을 비틀고, 그리고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 있는 영화들이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참 잘 만든 영화 한편을 보고 왔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미소냉전이 극에 달했던 1957년입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소련 스파이 루돌프 아벨(마크 라이런스 분)의 변호를 맡은 제임스 도노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