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베트남여행 · 2017. 7. 26. 05:00
베트남 사파 여행 #9 - 가는 길 알려주고 싶지 않은 '실버폭포 & 러브폭포'
베트남 북부의 사파 여행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그 어떤 도시보다 만족스럽습니다. 기온도 겨울엔 조금 추운 날씨지만 다른 계절은 다른 도시와 비교하면 쌀쌀할 정도의 날씨라 여행하기 참 좋습니다. 물론 한 낯에는 반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덥습니다만... 아무튼, 오늘은 오토바이 타고 구불구불 산길을 달려 러브 폭포(Love Waterfall)로 놀러 가볼게요. 가는 길 중간에 실버 폭포(Silver Waterfall)도 만나게 되는데, 목적지도 대단히 아름다운 곳이지만 가는 길이 한적하고 아름다워서 천천히 길을 즐기며 가고 싶습니다. 어떤 곳이 나오는지 내려가 볼까요~ 러브 폭포까지는 해발 2,000미터 정도의 산 중턱을 따라 난 길을 대략 1시간 정도 달려가야 합니다. 제가 묵고 있는 사파 시너리 호텔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