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7. 4. 14. 06:00
오후 4시에도 줄서서 먹는 냉면집. 융건릉 앞 '청학동 칡냉면' | 화성 맛집
전 줄 서서 먹는 식당을 극도로 피해 다닙니다. 그래서 늘 점심은 오후 3-4시쯤에 먹습니다. 그 시간에는 아무리 붐비는 식당이라도 줄이 없거든요. 그런데... 설마 오후 4시에 줄이 있을까 싶어 찾아간 화성 융건릉 앞에 있는 청학동 칡냉면. 이곳은 여전히 열 명 정도 안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아..... 일부러 냉면 한 그릇 먹자고 차를 몰로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그냥 갈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기다렸다 먹습니다.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 시간에도 줄이 있나 싶어 먹어 봐야겠단 생각이 불끈~ 제가 찾은 날은 옛날 건물에서 영업을 했지만, 4월 안에 오른쪽에 새로 지은 신축건물로 옮긴다고 하더라고요. 손님이 너무 기다려서 훨씬 큰 건물에다 주차장도 축구장만하게 만들어 놓고 대기하고 있네요. 이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