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태국여행 · 2013. 4. 29. 06:30
태국 방콕자유여행 #37 인공언덕 골든마운틴에 지어진 사원 '왓싸켓'
#36편에 이어 계속.... 짜오프라야강을 끼고 세워진 도시 방콕에는 산이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조그만 언덕도 없는 완전한 평지의 도시가 바로 방콕입니다. 최근 짜오프라야강이 범람해서 도시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이유도 완전한 평지라서 그렇습니다. 이런 방콕에 높이 78미터짜리 언덕을 인공적으로 세운 곳이 바로 '골든 마운틴'이고, 그곳에 세워진 사원이 '왓 싸켓'입니다. 이곳은 황금 빛으로 빛나는 '체디 푸 카오 통(Chedi Phu Khao Thong)'이 있는 사원입니다. 이게 뭐냐면요, 쉽게 말해 금으로 만든 불탑이 있습니다. 싸켓은 '황금의 언덕'이라는 뜻인데 라마 3세가 석가모니의 유품을 봉납하기 위해 세웠다고합니다. 그 후 쌓았던 흙이 무너지자 라마 5세가 다양한 공법을 이용해 다시 세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