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말레이시아 · 2018. 1. 16. 07:00
말레이시아 말라카 여행 #13-깜찍한 키엘 벽화와 갤러리 '오랑우탄 하우스'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남자는 재밌는 걸 좋아하고 여자는 예쁜 걸 더 좋아합니다. 존커 스트리트 돌아다니다 보면 여성들만 모여 깔깔대며 사진 찍는 곳이 있어요. 존커 스트리트 끝, 말라카 강변에 있는 키엘 벽화 골목과 맞은 편에 있는 오랑우탄 하우스(Orangutan House)가 그렇습니다. 키엘(Kiehl's)은 화장품 회사 브랜드인데, 거기서 그린 벽화가 정말 깜찍합니다. 그리고 오랑우탄 하우스는 말라카 출신의 예술가 '찰스 참(Charles Cham)'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이자 티셔츠를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가서 이 정도지 오후가 되면 정말 사람으로 복닥대는 키엘 벽화 골목. 말레이시아에는 근사한 벽화를 가진 도시가 많아요. 말라카도 그렇고 페낭에도 예술가의 정성이 느껴지는 멋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