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 2016. 8. 9. 07:30
달리는 차를 세우게 만드는 '해맞이해안도로' 풍경 | 제주도여행
제주도 어느 해변도로를 달리든 차를 세우게 만드는 곳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몰 시간에 달리면 참 아름다운 해안로가 있는데, 바로 '해맞이해안로'라 부르는 해변길입니다. 김녕마을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 해안도로가 두 곳이 있는데, 모두 조용하고 한가로운 제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특한 곳이죠. 길 끝으로는 월정리 카페거리가 이어져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참 좋은 곳입니다. 제주도 풍경이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해안도로를 달리는 것 만큼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요? 살살 길을 달려 볼까요~ 해맞이해안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이런 풍경에 차를 세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도로를 달려본 사람들은 누구나 엄지 척~ 올라올 거에요. 직선으로 뻗은 도로와 굽은 도로가 번갈아 나오는데, 돌아 나올 때마다 앞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