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일본 · 2018. 6. 26. 06:30
일본 오사카 여행 #2-일본 봉건시대 목조 건축물의 걸작 '히메지 성'
호텔 체크인도 안 하고 코인 락커에 짐을 맡기고 득달같이 간 곳은 일본의 국보이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히메지 성입니다. 17세기에 지어져 400년을 살아남은 히메지 성은 일본 봉건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12채의 성 가운데 원형 그대로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내전은 있었지만 외세의 침입을 받지 않아 온전히 보존된 것인데, 이곳에 살았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이킨 임진왜란으로 조선은 초토화돼버려서 한편으론 약 오르기도 하네요. 그래서 우린 더더욱 그들을 알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폐허가 된 이유는 그들을 몰라도 너무 몰랐기 때문이니까요. 아무튼 앞으로의 일본 여행기는 최대한 역사적 감정은 배제하고 있는 사실만 그대로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히메지 성은 오사카가 아니라 고베를 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