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싱가포르 · 2018. 4. 5. 06:30
싱가포르 여행 #25-백만불짜리 볼매 야경 '클락 키(Clarke Quay)'
싱가포르에서 밤거리가 예쁜 곳 중에 '클락 키(Clarke quay)'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과거의 클락키는 보트키(Boat quay), 로버트슨키(Robertson quay)와 함께 싱가포르 해상무역의 거점이었어요. 1960년대까지 거의 100년 정도 향신료와 통조림을 실어 나르는 분주한 항구였으나, 지금은 수많은 창고 건물에 식당, 호텔, 카페 등 관광객을 유혹하는 '젊음의 거리'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밤이면 북적이는 사람들과 예쁜 야경으로 산책하기 정말 즐거운 곳으로 바뀌는데요. 칠리크랩 맛있게 먹고 강변을 살살 걸어 보세요. 옆에 있는 그(녀)가 오늘따라 유난히 아름다워 보일 겁니다. 10년전 풍경과 달라진 게 없네요. 여전히 촉촉~합니다. ^^* 저 구조물은 GX5라는 놀이기구예요. 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