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8. 6. 4. 06:30
등장인물 고작 한 명, 24살 스필버그가 만든 명작 영화 '대결(The Duel, 1971)'
스티븐 스필버그는 1946년 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73세의 노인이 되었다. 그는 어릴적부터 영화에 심취해 있었고, 13세가 되면서 독립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17세 때 제작비 500달러로 만든 독립영화 은 지역의 작은 극장에서 상영되기도 했었다. 이처럼 어릴적부터 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19세가 되면서 영화 감독의 등용문이었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SC) 영화예술대 (USC School of Cinematic Arts) 입학 원서를 내지만 두 번이나 낙방하고 만다. 하지만 꿈을 접지않은 스필버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무급 인턴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그의 단편영화를 본 부사장은 재능을 단번에 알아보고 최연소 감독으로 파격적인 박탁을 한다. 그의 영화 인생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