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일본 · 2018. 9. 6. 06:00
400년간 교토의 부엌이라 불리는 '니시키 시장'-일본 교토 여행 #7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교토의 니시키 시장(錦市場). 일본의 수도가 교토였을 때부터 왕실의 식자재를 공급하던, 한때는 '고급스런' 시장이었는데, 우리나라 TV에도 종종 소개되었습니다. 이곳이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도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차디찬 지하수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시장의 위치가 바다와 조금 떨어진 내륙에 있지만 1615년부터 어시장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다양한 채소와 먹거리가 있는 재래시장이 되었습니다. 니시키 시장은 (먹거리가 많아 좋지만) 교토의 오래된 국보급 사찰과 비교해도 역사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에요!!! 니시키 시장은 독립된 한 골목인데, 주변에 테라마치 상점가와 붙어 있어 여러모로 구경하며 쇼핑하기 좋은 곳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 구글지도를 확인하세요.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