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 2018. 11. 1. 06:00
나만의 소확행, 대통령별장 '청남대' 가을 풍경 | 청주여행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靑南㙜)는 대청댐 부근 55만 평에 지은 대통령 전용 별장이었습니다. 1983년 전두환 前 대통령 시절부터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었는데, 후임 대통령까지 총 여섯 분이 472일 동안 이용했던 곳입니다. 한국에는 대통령의 별장이 김해를 비롯해 총 네 곳이 있었지만, 故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했고, 故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2003년 4월 18일에 마지막 남은 청남대도 20여 년간의 베일을 벗고 일반에 전면 개방되었습니다. 현재 청남대에는 11월 11일까지 가을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국내에서도 가을 풍경이 멋지기로 유명한 곳이니, 이 가을 진득한 풍경이 그립다면 청남대로 떠나보세요! ※ 이 글에서 언급한 이름, 사진은 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