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일본 · 2018. 8. 10. 06:00
붓가케가 인생 우동이 돼버린 맛집 '카마이키 우동'-일본 나라 여행 #6
면을 좋아해서 그간 유명하다는 식당을 많이도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우동은 '최고'라고 생각한 식당은 거의 없었는데요. 오늘 제 인생우동을 만났어요. 나라의 긴테쓰 나라역 바로 옆으로 히가시무키 상점가가 길게 있는데, 거기에 '카마이키 우동(釜粋 うどん)'이란 식당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무슨 우동면 대회에서 2등했다고 하던데, 꼭 그것 때문 만은 아니고 우동 맛이 굉장히 인상깊은 곳이었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눈이 똥그래지며 엄지척이 저절로 올라간다고 할까요? 아무튼... 카마이키 우동은 지하철 다니는 큰 도로에서 히가시무키 상점가 안으로 150미터 정도 들어가면 됩니다. 정확한 위치는 구글지도에서 확인하세요. 긴테스 나라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상점가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