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3. 8. 3. 09:00
일본라멘 먹으러 찾아간 수원 경희대맛집 '싹아지'
이 글이 올라갈 때면 이미 저는 수원에 살고 있지 않겠군요. 수원에서 몇 년 참 재밌게 살았습니다. 맛있는 식당도 많고, 백화점/마트/병원/우체국/관공서 등이 집에서 걸어서 5분이내 모두 다 있어 참 편리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기 바로 전 날, 이삿짐을 정리하고 수원에서 우리가 가끔 데이트하던 경희대학교 앞을 돌아다니다가 이름이 독특해서 들어갔던 일본 라멘집 '싹아지'입니다. 영어로 적어 놨길래 '싸가지'로 알고 들어갔는데, '싹아지'라고 읽어야하네요. ㅎㅎㅎ 우리가 간 날은 운 좋게도 경희대가 방학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요, 학기 중에는 줄서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먹은 음식들 구경해 볼께요 ^^* 간판 보세요. ㅋㅋㅋ 전 '싸가지'로 알고 들어갔답니다. ^^* 저기 사람없는 좋은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