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말레이시아 · 2018. 2. 20. 06:30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17-무너진 건물, 예술 공간이 되다. '힌 버스 데폿 아트 센터'
페낭의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작업하고, 주말엔 팝업 마켓이 열리고,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는 예술 공간이 있습니다. 힌 버스 데폿 아트 센터(Hin Bus Depot Art Center)에는 무너진 건물더미 주변으로 크고 작은 갤러리, 야외정원 뮤럴 가든에 유명한 어니스트 자카르빅(Ernest Zacharevic)의 작품이 벽화 형태로 그려져 있습니다. 작품들은 정기적으로 다국적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교체되는데, 제가 본 가장 아름다운 벽화였어요. 위태롭게 벽만 남은 곳에 벽화라... 어떤 곳인지 내려가 볼까요~ 아트센터로 가기 위해선 무료 셔틀버스인 CAT 버스를 타고 9번 정류장에 내리면 됩니다. 9번 정류장은 꼼타(Komtar) 버스 터미널입니다. CAT버스 노선도와 이용 방법은 지난 글에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