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7. 1. 24. 08:00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96년 묵은 설렁탕 맛집 '안일옥' | 안성여행
우리나라는 많은 전쟁과 식민통치 때문에 100년이 넘은 식당을 찾아보긴 어렵습니다. 전라도 나주곰탕 정도만 간신히 100년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죠. 그런데 경기도 안성시에 경기도에선 가장 오래된 국밥집이 있어요. 무려 96년이나 된 안일옥이란 한옥식당인데, 지금도 여전히 곰탕과 설렁탕을 팔고 있습니다. 최근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서 좀 더 유명해진 곳이긴 하지만, 옛날부터 이곳은 알아주는 설렁탕 맛집이었어요. 맛은 어떤가 내려가 볼까요~ 여긴 안성에 있는 안일옥 본점입니다. 이양귀비 할머니가 시어머님께 전수받은 설렁탕을 제일 가까이서 맛볼 수 있는 곳이지요. 건물 옆에는 큼직한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도 쉽습니다. 대문에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자랑을 해두셨네요. 보통 한옥 대청마루 기둥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