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6. 2. 10. 07:00
저수지로 돌아간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헤이트풀8'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장편영화 10편만 연출하고 영화 그만두겠다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여덟 번째 작품 입니다. 1996년 로 화려하게 데뷔한 타란티노 감독은 기존의 대표작들인 , , 시리즈 등 자신만의 확고한 영화적 세계가 있는 감독으로 유명하죠. 이번 에서도 감독이 누군지 모르고 보더라도 '이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일 거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만의 독특한 색채로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제목에서 보듯이 이 영화에는 서로를 믿지 못하고 미워하는 여덟 명의 등장합니다. 그리고 몇 명의 주/조연 등장인물이 더 나오는데, 타란티노 감독의 특징이 등장하는 캐릭터를 절대 허투로 소비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 영화에서도 주인공은 물론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조연까지도 모두 개성이 또렷합니다. 좁은 공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