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7. 4. 4. 06:30
알록달록한 프로방스, 밤산책도 좋네요. | 파주 가볼만한곳
파주 프로방스 마을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마지막 찾았던 게 한 5년은 넘은 것 같은데, 규모가 많이 커지고 새로운 것들이 많아졌네요. 옛날 생각해서 밤 산책도 하고 그릇도 좀 살까 싶어 갔는데, 이젠 옷가게와 카페 같은 게 많이 들어섰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져서 주차할 곳도 없는지, 주차장도 넓어지고 주차타워도 새로 생기고 격세지감입니다. 아무튼, 프로방스는 예전엔 작은 건물과 상점 몇 개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50여개의 아름다운 색깔의 유럽풍 건축물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허브용품 카페, 레스토랑,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기를 만드는 도자기공방, 빵 명장이 운영하는 빵가게 등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제법 있는데요. 호텔에서 나와 밤산책하기도 참 좋네요. 주말에 데이트하기 참 좋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