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말레이시아 · 2018. 5. 15. 07:00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9 -코타의 흔한 동네 분수쇼와 카페 'INCH'
주말에 코타 키나발루의 탄중아루 해변 일몰을 감상하면 이제 문제가 하나 발생합니다. 바로 우버&그랩, 그리고 택시를 구할 수 없다는 것! 관광객은 얼마 없는데 현지인 젊은이들이 너무 많아서 우버 부르면 길이 막혀 4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요. 평일에는 조금 상황이 괜찮습니다만, 주말에만 이래요. 그럴 땐 탄중아루 바로 뒤편에 있는 퍼다나 공원(Perdana Park)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이 공원은 현지인들이 운동도 하고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그냥 동네의 흔한 공원인데요. 우연찮게 만난 현지인만 가는 공원의 분수 쇼가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공원 주변으로는 키나발루 골프 코스(Kinabalu Golf Course)가 있고, 테니스, 베드민턴, 축구 등을 할 수 있는 운동장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