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먹고 따라가면 성공하는 베트남 '후에(HUE) 여행코스'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베트남의 후에(HUE)라는 도시는 역사의 도시이자 문화의 도시입니다. 한국과 비교하자면 마지막 왕조시대인 '조선'과 비교할 수가 있습니다. 후에는 1802년부터 1945년까지 총 13명의 황제가 통치했던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 '응우옌'의 수도였습니다. 강력한 중앙집권체제였던 응우옌 왕조는 그에 걸맞은 여러 웅장한 건축물들을 남겼는데요. 후에 관광의 핵샘은 이들이 남긴 왕궁과 황릉을 돌아보는 게 핵심입니다.

개인적으로 베트남의 주요 도시 모두를 여행코스화 해서 '보고 먹고 따라가면 성공하는' 시리즈를 올려드리는 게 올해 목표인데요. 작년엔 베트남 중남부를 여행했고, 다음 달부터 베트남 중북부를 여행할 계획이에요. 오늘부터 베트남 중부/남부의 주요 도시 여행코스를 조금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도시 후에를 돌아볼게요. 저는 후에에 3박 4일간 머물렀는데, 이정도 일정이면 바쁘게 움직인다면 2박3일 정도면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자, 따라오세요~



(사진- 후에 왕궁 종묘 입구)






1. 담장만 10km, 화려하고 웅장한 후에 '왕궁'



후에에서 가장 먼저 봐야할 곳은 아무래도 가장 크고 화려한 왕궁이 아닐까 싶어요.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곳인데요. 사각형으로 둘러싸고 있는 담장 길이만 10km가 넘는 어마어마한 곳입니다. 미국과의 전쟁으로 많은 부분이 유실되었지만, 차근차근 복구하고 있어 과거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모두 돌아보기 위해선 3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왕궁 내부의 건물과 담장은 제마다 화려한 문양을 하고 있어 감탄을 연발하며 구경하게 되는데요. 중국의 자금성을 본떠 만들었습니다. 왕궁 근처에 있는 '후에 궁정박물관'도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왕궁 단일 입장료는 15만동(7,500원)인데요. 민망 황제릉, 카이딘 황제릉, 뜨득 황제릉까지 함께 돌아보는 '4 Site Route' 표를 끊으면 36만동(18,000원)으로 네 곳을 모두 돌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왕궁에 대한 자세한 글은 http://unzengan.com/1247 를 참고하세요.






2. 싸고 고급진 프랑스식 레스토랑 '레 자뎅 드 라 까람볼'



왕궁과 궁정박물관 둘러보면 3시간이 훌쩍 지났을 겁니다. 날도 덥고 물은 마셔도 마셔도 목이 말라 지금쯤 체력이 바닥이 났을 거에요. 왕궁 근처엔 무려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프랑스 레스토랑 '레 자뎅 드 라 까람불(Les Jardins de la Carambole)'이 있는데요. 프랑스 남자 쉐프와 베트남 여자 쉐프가 함께 만든 식당입니다. 이곳에선 베트남에선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근사한 최고급 식사를, 그것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기특한 곳입니다. '레 자뎅 드 라 까람볼'은 프랑스 까람볼의 정원이란 뜻입니다.


제가 먹은 음식은 '카라멜 쉬림프(Caramelised Shrimps)'와  '리옹 스타일 소고기(Lyon Style Beef)'인데요. 가격은 각 15만동(7,500원)과 18만동(9,000원)입니다. 14일간 베트남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비싼 음식이었지만 한국인에겐 그다지 부담없는 가격이죠? 이곳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후에의 음식점 205곳 중에서 7위를 차지한 맛있는 집입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레몬 타르트와 에스프레소 커피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레 자뎅 드 라 까람볼에 대한 자세한 글은 http://unzengan.com/1248 을 참고하세요.





3. 저렴하고 깨끗한 체리시호텔과 조식



제가 후에에서 3박을 묵은 호텔은 체리시호텔이었어요. 베트남은 북부 보다 중남부의 물가가 훨씬 저렴해서 웬만하면 1~2달러 정도의 저렴한 호텔보다는 3만원 대에도 좋은 호텔이 많이 있으니 그런 곳으로 묵으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렴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의 경우는 금고가 없어 도난의 위험도 있고, 또한 밤이면 도마뱀이 돌아 다녀서 화들짝 놀라는 경우도 있어요. 도마뱀을 잡아달라고 주인에게 부탁하면 주인이 이럽니다. "도마뱀은 내 방에도 있는데?"라고요.


아무튼 제가 묵은 체리시호텔은 2인 조식포함 3만원 대에 예약할 수 있고요. 침구도 깨끗하고 에어컨 빵빵하고, 테라스가 있어 담배 피는 분에게도 편리하고, 조식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맛있게 나옵니다. 특히, 아리랑TV 채널이 나오니 밤이면 심심하지 않을 거에요. TV 또한 한국의 삼성TV라서 USB에 영화나 드라마를 가져 가셔서 보실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이 호텔이 좋은 점은 가까운 곳에 여행자 카페나 맛집, 그리고 투어 예약을 할 수 있는 신투어리스트나 각종 여행사들이 많아 편리합니다. 호텔에 대한 자세한 글은 http://unzengan.com/1244 를 참고하세요.






4. 베트남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있는 '티엔무 사원'



'티엔무 사원(Chua Thien Mu)'은 1601년에 만들어진 오래된 사원인데요. 체리시호텔에서 택시로 약 5km 정도 떨어져 있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흐엉강변에 위치한 이 사원은 19세기에 세워진 높이가 21미터의 8각 7층 석탑이 있는데요. 베트남을 대표하는 대단히 아름다운 건축물이에요. 탑의 각 단 아치 구멍에는 불상이 고이 모셔져 있는데, 벽돌로 만든 한국의 고려시대의 전탑 같은 느낌도 듭니다.


티엔무사원에서 유심히 봐야할 것은 아래 파란색 자동차에요. 저 자동차는 베트남이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을 때 총으로 무자비한 불교탄압에 항거하여, 티엔무사원의  '틱꽝득' 스님이 저 차를 타고 호찌민(사이공)으로 가서 몸에 불을 붙여 '소신공양(燒身供養)'을 단행했던 차입니다. 당시 전세계에서 대서특필을 해서 한국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는 사건인데, 그 사건의 시발점이 바로 이곳입니다. 이 사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http://unzengan.com/1249 에서 확인하세요.






5. 현지인 삶으로 한 걸음. 흐엉강변 '후에 야시장'



기나긴 베트남의 밤은 야시장으로 가봅니다. 흐엉강변의 야시장은 관광객들은 많지 않고 베트남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활기찬 곳인데요. 현지인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볼 수 있는 재미난 곳입니다. 요즘 베트남 아이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옷을 입고, 무슨 노래에 열광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소소하지만 그들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강변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베트남의 더위를 잠시 잊기에도 참 좋습니다.


악세서리 하나 사들고 베트남 팥빙수인 500원짜리 쩨(Che)를 한 손에 들고 먹으며 걸어 보세요. 여러가지 물건 파는 것도 구경하고, 행위예술도 즐기고, 서로에게 매력발산을 위해 예쁘게 차려입은 젊은 아이들을 보며 같이 젊어지는 걸 느낍니다. 이곳의 위치는 사이공모린호텔(Hotel Saigon Morin)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과 자세한 글은 http://unzengan.com/1250 를 참고하세요.






6. 시티투어 예약하고 밥도 먹어보세~ '만다린카페'



후에를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티투어 상품을 사는 겁니다. 저는 이동경로를 최적화 하기 위해서 직접 찾아가는 방법과 일부는 시티투어로 같이 병행했는데요. 투어상품도 구매하고 밥도 먹을 겸, 여행자카페인 만다린카페(Mandarin Cafe)로 갔습니다. 가게 주인장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입니다. 저는 왕궁과 티엔무사원을 따로 다녀왔기 때문에 이곳에서 반일투어(Half day Tour)를 예약하고 후에에서 꼭 보고 와야할 황릉들만 한꺼번에 관람하기로 결정! 전일투어를 예약하면 왕궁과 티엔무사원이 포함됩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코스로 다니셨다면 이미 4site Route란 표를 구매했을 겁니다. 이미 표가 있기 때문에 투어비용에서 입장료를 빼고 받는데요. 반일투어의 코스는 호텔 픽업 → 민망 황제릉 → 카이딘 황제릉 → 무술쇼(옵션) → 시골의 이름 모를 상점에서 쇼핑 → 뜨득황제릉 이렇게 돌아보는 코스이고 가격은 $10달러(USD)인데 베트남 돈으로 23만동(11,500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파는 '분 보 후에(Bun Bo Hue)'란 쌀국수가 정말 맛있는데, 꼭 먹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가격은 35,000동(1,800원)이고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후에 음식점 205개 중 11위입니다. 자세한 투어예약과 음식들은 http://unzengan.com/1251 를 참고하세요.





7. 시티투어1. 예쁜 정원 같은 '민망 황제릉'



시티투어의 첫 번째는 아침 7시 30분에 픽업 온 버스를 타고 후에에서 남쪽으로 12km 떨어진 '민망 황제릉(Lang Minh Mang)'으로 갑니다. 민망 황제는 1820년부터 1840년까지 베트남을 통치한 응우옌 왕조의 2번째 황제인데요. 황제들의 무덤 중에서도 가장 웅장한 흙무덤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내로 들어서면 호수와 정원이 아름다워 산책으로도 참 즐거운 곳입니다. 투어 같은 건 싫고 직접 가시겠다는 분은 호텔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호텔에서 빌려주는 오토바이를 타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적한 시골 길이라 바이크 탈 맛 납니다.


민망 황제의 관이 들어오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열리지 않은 '다이홍몬(Daihong Mon)'과 대단히 아름다웠던 정원을 바라보고 있으면, 죽어서 이런들 다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아무튼 민망 황제릉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http://unzengan.com/1252 글을 참고하세요.






8. 시티투어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 '카이딘 황제릉'



카이딘 황제릉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지어져서 유럽, 아시아, 그리고 고대와 현대의 양식이 두루 섞인 재미난 건축양식을 하고 있습니다. 카이딘 황제는 응우옌 왕조 후기인 1916년~1925년까지 재임했던 황제인데, 황제릉은 죽기 5년 전인 1920년부터 짓기 시작해서 1931년까지 11년 만에 완성했습니다. 죽기 전부터 공사를 시작한 걸로 봐서는, 원래는 무덤으로 쓰려고 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일찍 죽는 바람에 무덤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입구인 36개의 계단을 오르면 위로 패방처럼 생긴 세 개의 문이 나오고, 아름다운 황제릉이 시작됩니다. 건축물들은 대부분 콘크리트로 지어졌는데, 당시로선 최신의 건축공법으로 만든 겁니다. 외부도 아름답지만 내부는 더 아름다운데요. 내부는 대부분 색유리 도자기와 금박 조각들로 만든 화려한 용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키이딘 왕고 그의 아들 바오다이의 사연도 재미있는데, 글이 길어질까 쓰질 못하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http://unzengan.com/1253 에서 읽어 보세요.






9. 시티투어3. 베트남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뜨득 황제릉'



베트남 황제릉은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게 없었습니다. 응우옌 왕조의 네 번째 황제 '뜨득(1848~1883)'의 무덤은 후에 남쪽으로 5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이크 타고 가셨다면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게 코스가 최대한 절약 될 겁니다. 뜨득 황제는 응우옌 왕조의 13명 황제 중에 35년이란 세월동안 가장 오래 재임한 왕이었습니다. 그는 생전에 3년 동안 3천명을 투입하여 자신이 죽을 무덤을 화려하게 만들었는데, 죽기 전까지 이곳에서 화려한 생활을 하다 생을 마감했습니다.


뜨득 왕이 얼마나 화려한 생활을 했냐면, 매일 50명의 요리사가 50개의 요리를 만들고, 50명의 하인이 시중을 들게 했다고 해요. 차도 연꽃 잎에 맺힌 이슬로만 끓여 마시고, 100명이 넘는 후궁을 거느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황릉 입구엔 후궁들의 사당인 '찌끼엠드엉(Chi Khiem Duong)'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 아래의 자기 자랑을 적은 공덕비는 베트남에서 현존하는 공덕비 중에서 가장 큽니다. 뜨득 황제릉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http://unzengan.com/1255 를 참고하세요.






10. 후에음식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맛집 '꽌한(QUAN HANH)'



베트남에서도 후에(HUE)란 도시는 음식이 가장 맛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베트남의 고도(古都)였기 때문에 왕과 고관대작들이 먹던 음식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인데요. 베트남 어디를 가든지 식당에 HUE란 글자를 적고 후에음식을 파는 곳이 많을 정돕니다. 꽌한(QUAN HANH)이란 식당은 체리시호텔 근처에 있는 현지인들로 제법 붐비는 식당인데요. 코스요리처럼 5가지 후에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고 맛도 꽤 훌룽합니다.


메뉴는 볼 것도 없이 세트메뉴로 결정하면, 곧바로 반베오, 반코아이, 넴루이, 반꾸온팃느엉, 넴잔, 이렇게 다섯가지 음식이 나옵니다. 메뉴판도 영어로 되어 있어 주문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가격은 1인에 11만동(5,500원)인데요. 호텔 주변에서 맛집 찾으신다면 꽌한도 굉장히 맘에 드실 겁니다. 이곳에서 먹은 다양한 음식들이 궁금하다면 http://unzengan.com/1257 를 참고하세요.






11.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구경 '동바시장과 꿉마트'



해외여행에서 그 나라의 재래시장이나 마트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후에에도 현지인만 찾는 재래시장인 동바시장(Cho Dong Ba)과 꿉마트(Co.op Mart)가 있는데요. 여지껏 관광지에서 내가 얼마나 비싸게 물건들을 사왔는지 잘 알 수 있을 거에요. 동바시장은 한국의 80년대 재래시장 같은 곳인데, 깍을 자신이 있다면 대형마트 꿉마트 보다 훨씬 저렴한 곳입니다. 흥정하는 스트레스가 싫다면 마트로 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동바시장과 꿉마트는 버스터미널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나란히 있습니다.


이곳은 체리시호텔에서 흐엉강(Perfume River) 쪽으로 걸어 나와, 쯔엉띠엔 다리(Cau Truong Tien)를 건너면 바로 만나게 됩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약 20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만약 베트남의 여러 도시 여행계획이 있다면, 후에의 꿉마트에서 대량으로 물건을 사시길 추천합니다. 호찌민이나 다른 대도시에선 여기보다 물건도 적고, 가격도 비쌉니다. 제가 본 가장 저렴한 마트는 후에의 꿉마트! 최곱니다. 생수는 150원, 캔맥주는 400원, 망고 말린 과자는 1천원. 열흘 동안 먹을 맥주와 안주를 샀는데도 1만원도 안들었으니 말 다했죠? 이곳의 자세한 이야기는 http://unzengan.com/1258 을 참고하세요.






12. 미소띤 주인장, 기막힌 음식맛 '푸엉남 카페'



베트남 사람들은 생각보다 친절한 구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환하게 웃어 반겨줘서 대단히 기분이 좋았던 식당은 바로 푸엉남카페입니다. 카페란 말이 있는 곳은 '여행자가페'란 뜻인데요. 이곳도 앞선 사진에서 보셨던 만다린카페처럼 투어를 예약하고 밥도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이에요. 이곳에선 쌀국수인 분보후에(Bun bo Hue) 3만동(1,500원)과 치킨볶음밥 4만동(2천원), 그리고 튀긴 스프링롤 짜조 3만동(1,500원) 짜리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푸엉남카페는 트립어드바이저 별이 네 개 반을 받았고, 후에(HUE) 전체 식당 중에 18위에 랭크된 식당입니다. 분보후에 쌀국수는 약간의 매콤한 맛이 가미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맛이고, 양파를 태우듯 볶은 닭고기 볶음밥은 숟가락 쉬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작은 바나나 크기의 짜조는 고기와 채소가 들어 있는데, 한국에서 먹은 스프링롤은 전부 가짜였단 생각이 들거에요. 전부 맛있습니다. 푸엉남카페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http://unzengan.com/1259 를 참고하세요.






마치며...


여행에 정답은 없습니다. 제가 다닌 곳 말고도 돌아볼 곳들이 조금 있는데요. 짧은 기간 동안 그 지역의 역사가 묻어 있는 곳만 최대한 돌아 보다 보니 이렇게 여행코스가 되었습니다. 그리도 환전, 유심칩 구매, 도시간 이동, 대중교통 이용방법, 오토바이 렌트하는 방법 등등 여행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글들은 http://unzengan.com/category/세계여행/베트남여행 에서 글을 검색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을 거에요. 혹시 못 찾으시면 공개댓글을 달아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부디 베트남 후에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베트남여행 글은 '호이안 여행코스'를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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