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5. 4. 27. 07:30
도심에서 만나는 봄꽃 한가득 '광교 호수공원' | 수원 가볼만한곳
아랫방죽을 기억하십니까? 원천유원지의 다른 이름인 아랫방죽은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에겐 추억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인 1929년에 바로 옆에 있는 신대저수지와 함께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인공저수지였는데요, 한때 많은 식당들과 오리배를 타고 수상레저를 즐기는 등 위락시설이 들어서 있는 대규모의 저수지였어요. 지금은 광교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주변은 정리되어 오직 시민들을 위한 휴식의 공간으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봄철이라 광교호수공원 주변에는 봄꽃들을 많이 심어 놓아서 산책하기 참 좋은 타이밍이에요. 그리고 2주차장에서 호수로 들어가는 입구 주변으로는 대규모 튜울립 단지를 형성해 놓아 이만저만 예쁜게 아닙니다. 자, 봄에만 볼 수 있는 튜울립 보러 들어가 봅시다~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