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7. 9. 15. 07:00
100년 된 한옥성당 안성 '구포동 성당' | 안성여행
우리나라 포도의 역사는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00년 전, 안토니오 공베르(Antonio Combert, 한국 이름 공안국) 신부는 구포동 성당에서 사용할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 프랑스에서 가져온 포도나무를 심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포도 역사의 시작이었는데, 여전히 안성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 산지 중에 한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포동 성당은 한옥의 양식과 서양 로마네스크 양식이 모두 들어 있는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어디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건축물이라 안산에 갔다면 꼭 보고 와야 할 곳 중에 한 곳입니다. 포도축제에 가셨다면, 그 시작이 어디인지 알아가는 것도 좋겠죠? 어떤 곳인지 내려가 볼까요~ 한가로운 평일 낮 성당 풍경. 정면의 종탑은 1950년대에 새로 리모델링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