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일본 · 2018. 7. 13. 06:00
일본 오사카 여행 #11-내가 오사카를 간 이유. 도톤보리 글리코상을 보러...
오사카의 1번 랜드마크는 아마 글리코상(グリコ) 간판이 있는 도톤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톤보리는 오사카를 남북으로 가르는 도톤보리 강을 따라 상점들이 빼곡히 들어선 일대를 가리키는데요. 옛날에는 강을 따라 내륙으로 물자를 수송하던 상인들을 위해 음식점과 술집이 들어서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오사카 최고 번화가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오사카는 미식의 고장으로 불리는데, 도톤보리 일대는 미식 천국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전 오사카 여행의 목적은 오로지 글리코상 앞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서였어요. 그리고 주변으로는 구경하고픈 상점과 맛집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겸사겸사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맛집도 탐방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겁니다. 도톤보리 강은 오사카 동서를 따라 도시를 강남과 강북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