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 · 2016. 12. 21. 07:30
예술가 부부가 운영하는 단정한 한옥게스트하우스 '미소리' | 광주여행
여행에서 숙소는 늘 고민입니다. 조식이냐 객실이냐, 위치냐 가격이냐, 언제나 고민이죠. 이번엔 호텔보다 시설은 좀 떨어지더라도 분위기 좋은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갔습니다. 도심에 있어 위치도 좋아서 충장로, 예술인의 거리, 대인시장 등이 1km 이내에 있어 걸어서 여행하기도 참 좋은 곳입니다. 매번 호텔에만 묵었는데, 가끔은 예스런 분위기도 좋겠지요? 숙소 담벼락도 참 예쁩니다. 이런 골목길 돌아가면 엄마, 아부지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느낌... 여기기 미소리 게스트하우스 입굽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던데 그냥 앞 도로에 주민들이 주차를 하더라고요. 저도 세웠는데 다음 날 멀쩡한 거 보니 밤엔 괜찮은 것 같네요. 옛날엔 머슴 좀 데리고 있던 양반의 집인거 같습니다. 1958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