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베트남여행 · 2016. 10. 4. 08:00
베트남여행 #59 호찌민 - 식당에 에어컨이 있다니! '몬후에(MON HUE)'
날도 더운데 먹는 건 맛있게 잘 먹어야겠죠? 덥고 힘들어 밥을 먹어야 하긴 하는데, 오늘따라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 있는 식당이 있으면 좋겠다~는 조금은 허황된(?) 바램을 가져 봅니다. 베트남에는 에어컨 있는 식당이 거의 없거든요. 제가 14일간 수십 곳의 식당을 가봤는데, 후에(hue)에서 갔던 프랑스 식당 딱 한 곳 밖에 없었으니까요. 규모가 크고 작은 건 상관없이 대부분은 에어컨이 없습니다. 제가 두 번째로 만난, 그 찾기 힘들다는 '에어컨 있는' 식당이 '몬후에(Mon Hue)'란 프렌차이즈 식당입니다. 호치민 도착하자 마자 환전했던 금은방 '하탐(Ha Tam)'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베트남 말로 몬(MON)은 요리란 말이고, 후에(HUE)는 도시 이름을 말하니 후에 요리를 하는 식당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