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잡담 · 2014. 4. 25. 07:00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을 모두 석권한 괴물감독 '스티브 맥퀸'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을 말한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영국의 재능있는 영화감독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부문 리뷰를 수없이 많이 했지만 감독 한 명을 두고 글을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그는 총 세 편의 영화를 찍었는데요, 그 세 편의 영화들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적어도 저에게는 생각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능력이 아주 대단히 뛰어난 감독으로 기억되어 있습니다. 최근 2014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시상식)에서 그의 세 번째 작품인 으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뚜껑을 열자 예술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 중에서 오스카상 최고의 영예인 '예술작품상'을 받았다는 것은 그가 2014년도 영화판에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