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7. 4. 11. 05:30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는 법 '가림시골밥상' | 파주 프로방스 맛집
원래는 이곳을 가려고 한 건 아니었습니다. 오래전, 가족들 죄다 데리고 파주 프로방스 놀러 왔을 때 갔었던 한정식 집이 있었는데, 거긴 줄 알고 들어간 곳이 가림시골밥상입니다. 착오(?)로 들어간 식당이지만 음식의 질도 괜찮고 맛도 좋더라고요. 나랑 여행 나오면 제일 신나 하는 와이프.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는데, 게다가 다양하게 나오기까지 하면 더 신난다는 그녀를 위해 한정식 집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어떤 밑반찬이 나오나 들어가 볼까요~ 평일 저녁 문 닫기 전에 찾아서 프로방스 마을엔 사람도 없고, 식당은 더 한산하네요. 메뉴판을 볼까요... 그냥 제일 싼 메뉴인 '가림시골밥상' 2인분 주문합니다. 가격은 1인에 13,000원이네요. 주문을 하니 애피타이저가 서둘러 나옵니다. 도토리묵 냉국이 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