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체력도 완주하는 1시간 산행코스 '서봉산 산림욕장' | 화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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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는 해발 249미터의 서봉산이 있습니다. 딱히 산이라고 부를 만한 높은 곳이 별로 없는 화성에서는 비교적 높은 산인데요. 산 아래서부터 정상까지 2.2km의 산책로가 완만하게 잘 닦여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저질체력의 소유자에게 추천하는 코스인데, 산을 오르다 보면 산림욕장, 잔디광장, 피크닉장 등 휴식공간도 있고, 운동기구, 놀이시설, 약수터 등 있을 건 다 갖춰진 등산로예요. 정상에 오르면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 등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1시간 만에 산 정상을 정복할 수 있으니 어찌 기특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주차는 등산로 입구에 있는 화성 로컬푸드직매장에 하시면 됩니다. 등산 마치고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장도 보고 가면 딱 좋은 코스겠죠? 안에 들어가 보니 화성시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직매장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합니다.







주차장 바로 옆으로 서봉산 산림욕장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슬슬 걸어 올라가 볼까요~







입구에서 50미터쯤 올라오면 길이 두 개로 갈라지는데요. 직진으로 계속 가면 안되고요. 위 사진에 보이는 장승이 있는 오른쪽 샛길로 올라가야 합니다.






누가 등산로 입구에 작품을 가져다 놨을까...












작은 논에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주인장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요???







주인장이 서봉공방 운영하아 보네요. 보통 사람의 솜씨가 아니라 생각했어...







"향기따라 갔더니 그대가 있더이다..." 예쁜 글이네요.






2.2km의 등산로는 완만한 경사와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넓게 되어 있어서 걷기 참 편해요. 물론 오르다 보면 깔딱고개를 만나기도 하지만 코스가 짧아 많이 힘들진 않아요.







전망대는 서봉산 정상에 있습니다. 농수산물 센터에서 출발하면 편도 2.2km. 좀 더 긴 코스를 원한다면 성녀루이제의 집이나 향남택지개발지구까지 가면 종아리 땡길 때까지 걸을 수 있어요!







짧다고 무시하면 안되요. 구석구석 쉼터와 그늘이 있어서 다리 아프다는 애들 달래 가며 올라갈 수 있어요. ㅎㅎㅎ







등산로는 숲이 우거져 직사광선 맞을 일 없어 좋더라고요. 모자 안 써도 시원하고 좋아요.







기이한 바위들을 지나 한 시간만 올라가면....







서봉정이 있는 정상에 다다릅니다. 그런데, 너무 짧아서 물을 안 챙겨 왔더니만 목이 타요. 지금이 여름이란 걸 생각 안 했네요. ㅠㅠ







ㅋㅋㅋ 서봉정 아래에서 아이스크림과 생수 파는 상인 발견!!! 내심 아이스크림 파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올라왔는데, 짧은 코스라 여긴 없겠지? 싶었는데 팔고 있네요. 얏호~~~







정상에 오른 자 만이 가질 수 있는 풍경입니다. 주변을 빙 둘러보면 화성 시내와 멀리 오산, 수원까지 보입니다. 코스가 짧아도 간혹 살짝 가파른 깔딱고개도 만나서 산행이 밋밋하진 않더라고요. 1시간 불끈 힘 주고 정상에서 상쾌한 바람도 맞아보세요. 저질체력인 당신에게 적극, 심심하게 추천합니다. 산 아래에는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도 있으니 장도 보고 일석이조에요~ ^^*



<찾아가는길>


이미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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