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 2019. 5. 3. 06:00
잠자리가 깨끗해야 여행이 곱다 '서산 아리아 호텔' | 서산여행
개인적으로 여행에서 잠자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간혹 호텔은 좋은데 바깥 소음이 들리거나, 조용하지만 쿰쿰한 냄새가 나거나 방바닥이 끈적거리고, 침대 매트리스가 눅눅한 숙소도 종종 만나기도 합니다. 그럴 땐 다음 날 여행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요. 이번 서산 여행에서는 일부러 깨끗한 숙소를 찾아서 서산 아리아 호텔로 갔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서산시에서 품질 인증을 받은 곳이더라고요. 해미읍성에서는 아리아 호텔까지 1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호텔 주변은 해미읍성보다 더 번화한 시내에 위치했는데, 서산터미널, 호수공원, 재래시장, CGV 영화극장 등이 걸어서 5분~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 주변은 술집, 식당 등 환락가가 밀집해 있지만 요새처럼 언덕 위로 살짝 솟아오른 호텔은 본관, 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