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맛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강릉맛집 '강문 떡갈비'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혼밥이야 이제 많이들 하시니까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혼자이기 때문에 한가지 메뉴 밖에 못먹는... 살 떨리는 아쉬움이 있어요. 부들부들~~

특히 여행의 큰 재미인 '맛있는 음식 먹기'늘 제대로 못 즐기니 

한번에 2인분을 못먹는 내 작은 그릇이 한없이 안타까울 뿐~

혼밥러들에게 아쉬움은 1도 없이 여러가지 맛볼 수 있는 강릉 맛집 '강문떡갈비'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떡갈비에 소고기물회까지 푸짐하게 정갈하게 한상 차려주는데요.

한돈 떡갈비에 한우물회인데 가격도 착해요.

혼밥러가 아니어도

바닷가라고 회를 질리도록 드셔서 다른게 먹고 싶은 분들~

1인분인듯 1인분 아닌 푸짐하게 먹고 싶은 분들~

아이들과 함께 먹어야하는 메뉴를 고민하시는 분들~

그냥 맛있는것 먹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소개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가맛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강릉맛집 '강문 떡갈비'

 

 

 

'강문 떡갈비'는 경포해변 근처에 있는 강문 해변 안쪽 도로에 위치합니다.

강릉은 젊은 뚜벅이 여행객들이 특히 많던데

경포나 초당, 특히 카페 툇마루에서 걸어와도 되는 거리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맨 아래 지도 참조)

 

 

 

한식전문점인데 분위기는 약간 카페같은 것이 깨끗하고 세련되었어요.

밖에 대기석이 따로 있는 것보니 휴일이나 식사시간에는 손님이 몰리는 맛집인가 봅니다.

늘 그렇듯 비수기전문 여행자.... 식사도 피크 시간을 피해 가서 느긋하게 먹고 옵니다.

 

 

 

그냥 벽만 보고있으면 카페인줄~

식당이야 맛만 좋으면 장땡이긴하지만 이왕이면 분위기도 좋고 깨끗하면 더 좋잖아요

저는 입 뿐만 아니라 눈,코 다  마음에 드는 식당이 최고입니다.

 

 

 

가게 구경을 5분쯤 했나~

이모님들이 잽싸게 메뉴판과 물을 세팅해 줍니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떡갈비라서 모든 메뉴에 기본 다 들어가 있고요. 

한우물회가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한우물회정식 (13000원)'을 주문합니다.

떡갈비도 한돈으로 만들고 소고기도 한우라는데 가격들이 다 착하죠?

양도 푸짐해요.

 

 

 

가게에서 은은하게 숯불향이 퍼지더니...  바로 한상이 내 앞에 차려집니다.

정갈하죠?

물회 한그릇만 13000원 받아도 될 듯한 비쥬얼과 양인데 결코 작지 않은 떡갈비가 그 옆에 똬악!

밑반찬으로는 옥수수 샐러드, 김치가 있고요.

물회에 말아 먹을 소면, 떡갈비를 찍어먹을 단짠한 소스가 있습니다.

 

 

 

날이 더우니 시원한 물회부터 뿌셔봅니다.

보통 물회는 해산물로 만드는 데 육회도 꽤 잘 어울렸어요.

매콤 새콤 달콤 시원한 국물이 일단 입맛을 확~ 땡겨주고요.

육회가 부드러우면서 씹을 수록 고소해요.

여기에 아삭하게 씹히는 채소가 상큼하고.

여름에 먹기에 더위도 해소해주고 입맛도 살려주는 맛있음입니다.

 

 

 

소고기와 채소를 어느 정도 먹다가 소면을 말았어요.

일단 기본 국물이 맛있으니 어떻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소고기도 생색만 내는 정도로 있는게 아니라 제법 양이 많아서 이 한그릇으로도 든든했습니다.

 

 

 

맛있는 것은 훅~ 땡겨서 크게 한번 더 보세요.

요즘처럼 덥고 축축할때 한우물회 한그릇 딱~ 먹으면 더위가 싹~ 날아갈 맛인데..

멀어서 또 못먹는게 아쉽네요.

 

 

 

한우물회로 어느정도 배가 찼으나...

고기고기 매니아인 제가 떡갈비를 안먹을 수는 없는 일.

떡갈비도 지름 10cm정도에 두께 1cm로 작은 크기는 아닙니다.

단짠한 간장양념한 돼지고기를 숯불에 구워낸 맛 그맛 아시죠?

고기로 꽉찼으나 부들부들 합니다.

 

 

 

방금 한우물회 먹은 사람 아닌양~

떡갈비 큼직하게 뜯어서 소스에 푹~ 찍어서 밥이랑 맛있게 해치웠습니다.

 

요즘 휴가철이라 강릉으로 여행간 지인들이 있는데요.

회 질린다~ 아이들이 있다~... 여러 이유를 들며 적당한 맛집 물어보시는데

여기 강문떡갈비 추천해주면 다 좋아하시더라고요.

가격 대비 맛, 양, 분위기 다 좋았다고요.

그래서 이웃님들께도 쬐금 자신감 가지고 추천해봅니다.

 

 

 

 

<소화도 시킬겸 바로 앞 강문해변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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