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행의 최적화란?
2명이 기본인 호텔비를 혼자 감당해야하니 저렴해야할 것.
그러면서 깨끗하고 편안하며~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야하는 것은 기본.
밤늦게 다녀도 안전하게 호텔 주변 도로가 넓고 밝고, 특히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이 많을 것.
맛집,관광지, 교통 조건이 좋아서 이동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
아무래도 혼자 다니다보니 이동시간이 길면 심심하니께~
그렇게 고른 곳이 '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하카타 에키마에' 입니다.
하카타역에서 도보 7분거리이니 공항, 다자이후, 유후인등 이동이 편리했고
맛집은 30초 컷부터~ 10분이면 내가 아는 일본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었습디다.
그러나!! 세상 다~~~~ 좋은 것은 없는법.
객실 크기는 둘이 묵었다가는 싸움날 정도로 작으니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께만 추천합니다.
혼자여행에 최적화~된 후쿠오카 숙소
'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하카타 에키마에 '
'호텔 윙 인터내셔널 셀렉트 하카타 에키마에'는 하카타역에서 대략 500미터 도보 7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호텔 윙 찾아가는 길 >
번화가에 있지만 대로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주변은 조용하고요.
그렇다고 좁고 어두운 골목아닌 넓고 깨끗한 도로였고요.
주변에 큰 편의점이 2개나 있어서 늦은 밤에도 길이 밝아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큰건물의 호텔이라서 1층 로비도 제법 넓고 각종 편의 서비스가 있는데요.
관광지도와 쿠폰이 있고, 짐을 맡길 공간도 있습니다.
또한 안쪽에서는 쉴 수 있는 쇼파가 마련되어 있고요.
무엇보다 다양한 애매니티를 챙겨 갈 수 있는 데스크가 크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목욕비누, 샴푸, 헤어컨디셔너, 바디로션 과 반식욕제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골라서 담아 갈 수 있었고요.
슬리퍼, 칫솔, 치약, 면봉, 심지어 화장품까지 1회용품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또한 커피, 여러 종류의 티, 종이컵까지 있습니다.
객실에 따로 없으니 여기서 필요한 종류와 수량만큼 챙겨가시면 됩니다.
여행에서 필요한 것은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집에서 부터 챙겨오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일단 문을 열면 화장실을 끼고 있는 복도가 나옵니다.
작습니다.
퀸사이즈 침대와 화장실이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룸 가격이 평일 기준 6만원(1인 투숙할 경우)이라 코딱지만한 방크기는 용서했습니다.
캐리어 펼칠 공간도 안나와서 겨우 하나를 복도에 펼쳐두었는데
둘이 동시에 룸 안을 돌아다닐 수는 없겠더라고요.
당연히~ 옷장도 없습니다.
그래도 좁은 공간 활용을 잘 되어 있어서 벽에 옷을 걸어 둘 수 있었습니다.
일본 호텔이 좋은 것은 대부분 욕조가 있다는 것.
룸은 좁아도~ 비록 세면대가 손바닥만했지만 욕조가 있어서 샤워하기 편했고,
밤마다 반신욕하면서 피로도 노골노골~ 잘 풀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호텔은 '에코 어쩌구 저꺼구~ 그린 뭐시기~' 정책을 써서 매일 청소를 안해주더라고요.
쓰레기와 빨래를 줄이려는 일종의 환경정책인가봄~
화장실 문에 에코백에 붙어 있는데요.
아침에 사용한 타월과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서 문 밖에 걸어두면
오후에 새 타월과 쓰레기 봉투를 에코백에 담아 문고리에 걸어둡니다.
룸 청소는 3일에 한번만 해줍니다.
이 사진이 룸 공간의 70%를 보여드린 것입니다. ㅋㅋㅋ
정말 침대 말고는 딱히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매트리스가 시몬스여서 3일 내내 꿀잠 잤습니다.
작아도 일본만의 섬세한 서비스는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드라이기와 2명의 잠옷을 제공합니다.
침대에는 룸의 조명을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절기가 있고
USB로 충전할 수 있는 단자가 있습니다.
굳이 돼지코 콘센트 안가져오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걸 책상이라고 해야하나... 선반이라고 해야하나....
책상이라고 하기에는 있으나마나였고~
선반이라고 하기에는 없으면 불편한~
고시원 같은 구조의 이 선반이 있습니다.
TV는 호텔 기본정보 메뉴는 물론 유튜브, 넷플릭스 왜 다양한 OTT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 있을것 다 있습니다.
심지어 룸이랑 통화라 수 있는 전화기에 메모지까지~
콘센트가 여기에도 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책상같은 책상 아닌 선반 아래 작은 냉장고도 있고요.
참, 이 호텔은 무료 생수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복도에 비밀공간이 있는데~
엘레베이터 옆에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고요.
그 앞에는 음료와 생수 자판기 그리고 제빙기와 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에 생수가 제공 되지 않아서 자판기가 있나봅니다.
가격은 저렴하니 일부러 편의점까지 가지 않았도 됩니다.
룸이 작다는 것만 빼고는
깨끗하고 편의용품과 시설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3박했습니다.
룸투어 짧게 끝내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썼는데요.
모츠나베부터 우동, 라멘, 돈까스, 텐동등... 맛집이 도보 10분거리내에 모두 있어서
배불리 맛있게 먹으며 여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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