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행에서 꼭 가봐야할 독특한 맛집골목 총정리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수원은 갈비가 유명한 것만 보더라도 고기와 관련된 맛집들이 참 많습니다. 맛있는 음식들을 파는 곳은 수도 없이 많지만, 수원에는 그 중에서 특정 음식으로 특화된 골목들이 몇 개 있습니다. 오늘 제가 추천하는 맛집 골목 세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세 곳의 메뉴는 순대, 통닭, 그리고 양꼬치가 되겠습니다. 이 정도의 메뉴면 여행 중에 식사도 해결될 것이고 저녁에는 간식도 가능하고, 또는 맥주나 소주 한 잔 하기에도 딱 좋은 메뉴라 생각되네요. 인생 뭐 있습니까? 멋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 먹으면 그곳이 바로 지상 낙원이죠. 저와 함께 수원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골목 들어가 볼까요? 그런데, 이미 수원여행을 다녀왔는데 이곳을 안 가보셨다면? 그렇다면 다시 떠나세요!

 

 

 

 

1. 순대의 모든 것! '지동 순대타운'

 

수원에는 재래시장이 아주 많은데요, 그 중에서 팔달문 주변에는 재래시장만 5-6개 정도가 몰려 있어요. 그 시장 중에서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특화되어 있는 지동시장에는 '순대타운'이 있습니다. 이름처럼 순대와 관련된 음식을 파는 가게만 20여 곳이 모여 있는데요, 아마 전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순대전문 식당가일거에요. 원래 수원은 우시장이 있어 수원갈비가 유명하지만, 갈비골목이 특별히 있질 않아 소개를 못해드리는 점이 아쉽군요.

 

아무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 찾았더니만 조금 한산한 모습입니다. 식사시간쯤에 가면 자리는 찾기 힘들 정도로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이라 식사시간 한 시간 전후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곳에 있는 식당들이 많지만 독특하게 가게마다 음식 맛이 다 달랐어요. 그래서 가게마다 사람들의 호불호가 조금 갈리던데요, 그래서 많은 가게들 중에서 딱 세 곳의 사진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먼저 '원조 엄마네'의 순대국밥입니다. 순대국이라고도 하죠. 지동시장의 순대는 대부분 당면순대를 사용하는 가게가 대부분이에요. 그런데 이곳은 당면 순대와 곱창순대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용인 백암순대 같은 그런 순대도 같이 들어 있더군요. 진한 돼지 뼈 국물에 들깨가루를 뿌려 맛이 고소하고 양도 푸짐합니다.

 

 

 

 

 

 

6천원짜리 저렴한 순대국이라고 내용이 부실할 거란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순대와 내장뿐만 아니라 이런 살코기도 정말 듬뿍 들어 있어요. 어느 부위 살인진 모르겠지만, 돼지고기지만 돼지고기 같지 않은 아주 부드러운 고기였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란 바로 이런걸 말하는 거였습니다. 여러 곳에서 먹어본 제 판단으로는 순대국은 '원조 엄마네'가 최고였습니다.

 

 

 

 

 

 

이 음식은 '호남식당'의 순대곱창철판이라는 메뉴입니다. 이 만큼이 3인분입니다. 생각보다 순대와 곱창이 많이 들어 있고 다른 재료의 양이 푸짐해서 4명이서 공기밥과 함께 먹어도 다 못 먹을 양이더군요. 그리고 지동시장의 순대곱창에 사용하는 순대는 대부분 당면순대인데요,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아닌 분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오래 끓이는 전골에는 당면순대가 더 좋은 것 같더군요.

 

 

 

 

 

 

배고픈 점심시간에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순대곱창을 보니 식욕이 폭발하려고 하네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가끔 곱창이 들어간 음식에서 군내라고 해애하나? 아무튼 비릿한 냄새가 나거나 질겨서 먹기 부담스러운 곳들도 만나게 되는데요, 지동시장 순대타운의 그것들은 어디서 먹든 부드럽고 냄새가 안 나서 참 좋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법 매운 맛이기 때문에 매운 것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맵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하셔야 합니다. 혹자는 "이건 술과 함께 먹는 안주야!"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해가 떠 있을 때 먹는 순대곱창전골은 그냥 반찬일 뿐입니다. ^^*

 

 

 

 

 

 

순대곱창전골을 다 먹었다면, 마지막으로 밥을 볶아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죠. 이곳은 마찬가지로 지동순대타운에 있는 '밀알전복순대국'이란 가게에서 먹었는데요, 남은 상추쌈과 주변 반찬을 쓸어 넣고 볶아 먹는 맛이 기가 막힙니다. 무쇠프라이팬에 살짝 늘러 붙은 밥을 긁어 먹는 그 맛은 조금 과장하면 순대곱창 보다 더 맛있지 않을까요? 동의 하시는 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

 

 

 

 

 

 

지동 순대타운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판입니다. 모든 가게가 가격이 똑같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보시면 되겠군요. 참고로 이 메뉴판은 '원조 엄마네'의 메뉴판이랍니다.

 

 

<찾아가는 길>

 

 

 

 

 

 

2. 요즘 전국에서 가장 뜨는 '수원 통닭골목'

 

수원이란 도시는 참 매력적인 도시에요. 겉보기엔 바쁘기만 한 것 같지만 가만히 안을 들여다 보면 수원만큼 느리게 흘러가는 도시도 없을 겁니다. 큰 길에서 한 골목만 안으로 들어오면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이곳 통닭골목도 마찬가집니다. 팔달문 주변의 지동시장과 영동시장에서 수원천을 따라 100미터 정도 걸어 올라오면 길 왼쪽으로 통닭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눈으로 찾지 않아도 냄새만으로 '이곳에 통닭 파는 곳이 많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골목에서 가장 오래되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은 세 곳 정도가 있는데요, 매향통닭, 진미통닭, 그리고 용성통닭입니다. 이 세 곳을 모두 가봤는데요,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이 동네 통닭골목의 특징은 대부분 가마솥에다 닭을 튀기는데요, 어딜 가서 보더라도 닭 튀기는 기름이 깨끗하다는 거에요. 보통의 치킨집은 이렇게 기름이 깨끗한 곳이 그리 흔하지 않거든요. 이 골목 많은 곳을 종종 찾았지만 항상 기름이 깨끗하네요. 믿음이 갑니다.

 

 

 

 

 

 

이건 용성통닭의 후라이드에요. 용성통닭의 특징은 다른 곳보다 튀김옷이 더 바삭하고 부드러운 살코기에 있습니다. 깨끗한 기름에 튀겨서 색깔 또한 밝은 빛이 도는 게 특징인데요, 바삭하고 짭쪼롬한 것이 고소하기도 하고 맛이 아주 좋습니다.

 

 

 

 

 

 

이건 양념치킨인데요, 양이 상당히 많아 보이죠? 보통 가정에서 배달시켜 먹는 치킨과는 그 양의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맛 또한 방금 튀겨서 먹으니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정말 좋습니다. 사람들이 왜 '수원 통닭골목'을 말하는지 알게 되실 거에요. 양념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달짝 짭쪼름한 게 정말 맛있습니다. 살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베어 물기도 참 쉽고 요고요고 맛있습니다.

 

 

 

 

 

 

통닭골목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서비스로 꼭 튀긴 닭발과 닭똥집 서비스로 줍니다. 저녁에 찾으셨다면 술 한잔 같이 곁들이면 금상첨화죠!

 

 

 

 

 

이 치킨은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해 진미통닭에서 집으로 포장해 온 후라이드와 양념통닭이에요. 이건 두 마리가 아니고요, 한 마리를 반반으로 튀긴 겁니다. 양이 상당히 많죠? 진미통닭의 맛은 용성과 조금 다른데요, 바삭한 느낌은 적고 조금 야들야들한 튀김 옷이 특징이에요. 게다가 진미통닭은 식어도 맛이 그대로 유지가 되는 게 기특하더군요. 가격대비 양도 많고 시중의 프랜차이즈 치킨들과는 맛과 양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 통닭은 수원 통닭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가게인 '매향통닭'에서 주문한 '통닭'이에요. 통째로 한 마리를 기름에 튀겨 나오는데요, 진미통닭이나 용성통닭과는 조금 다른 점이 튀김 옷을 입히지 않고 닭을 통째로 튀기고 있더군요. 튀김 옷을 입지 않아 닭의 양이 조금 적어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지만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통닭 냄새는 추운 겨울 사람을 완전 녹아 내리게 만드네요. 맛은 어떠냐고요? 신기하게도 닭에 무슨 짓을 하셨는지 특별한 양념이 없는데도 적절하게 간도 잘 배어 있고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것이 맛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요즘 다이어트에 신경 쓰이는 분들은 튀김 옷을 입지 않고 통째로 튀긴 매향통닭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수원 통닭골목의 대부분의 가게는 가격이 동일합니다. 후라이드나 가마솥통닭은 14,000원이고, 만약 양념치킨이 있다면 15,000원이랍니다.

 

이 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가게 세 곳을 모두 먹어보고 조금은 주관적인 평가를 내려보자면, 용성통닭은 튀김 옷이 바삭하여 먹는 식감이 우수합니다. 진미통닭은 튀김 옷이 쫄깃하고 식어도 맛이 그대로 더군요. 매향통닭은 튀김 옷을 입히지 않고 튀겨서 비교적 담백하고 기름기가 많이 없어 느끼하지 않습니다. 세 곳 모두 공통적으로 맛있습니다.

 

 

<찾아가는 길>

 

 

 

 

 

 

3. 수원의 작은 차이나타운 '고등동 양꼬치골목'

 

수원역과 경기도청에서 걸어서 올 수 있는 고등동은 수원 속의 작은 차이나타운이라 불릴 만큼 중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동네에는 중국 식품점과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양꼬치를 취급하는 가게가 눈에 띄게 많더군요. 이곳에 있는 몇 곳의 식당에서 중국인이 아주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을 몇 번 먹었는데요,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음식을 몇 개 소개해드릴게요. 사진으로 이 동네가 복잡해 보이지만 길 양쪽으로 무료 노상주차장이 있어 저녁에는 차도 없고 한산해서 주차하기도 참 쉽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음식은 '꿔바로우'라고 하는 탕수육입니다. 한국말로는 '찹쌀탕수육'이라고 부르죠. 한국에선 꿔바로우를 먹어볼 수 있는 식당이 그리 많지 않은데요, 한국의 중국요리집에서 파는 탕수육과는 맛이 많이 다릅니다. 달콤한 소스에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데요, 특히 칭따오 맥주 안주로는 이만한 게 없죠.

 

 

 

 

 

 

꿔바로우는 돼지고기에 찹쌀가루 튀김 옷을 입혀서 튀겨낸 음식인데요, 거기에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소스를 올려 참 맛있더군요. 튀김 옷에서 약간 짭쪼롬한 맛도 감도는 게 참 감미롭습니다. 먹어 보면 눈에 하트 뿅뿅 달고 반할 거에요.

 

 

 

 

 

 

이 음식은 '찡장로스'라 부르는 쌈 음식인데요, 한자어를 그대로 한국말로 발음하면 '경장육사'입니다. 얇은 건두부에 볶은 고기와 각종 야채를 싸서 먹은 음식입니다. 중화권으로 여행을 다니다 보면 가끔 무슨 음식인지 모르고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 음식인데요, 맛이 괜찮더라고요.

 

 

 

 

 

 

건두부에 이렇게 싸서 먹으면 됩니다. 중국 된장에 돼지고기를 볶은 것 같은데요, 춘장같기도하고... 아무튼 향기가 구수하고 간이 적당한 음식이었어요. 두부를 종이처럼 얇게 만들었는데도 탄탄해서 찢어지지 않는게 신기하네요. 다른 주 메뉴에 곁들여 서브 메뉴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고등동에서 먹을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꼬치구이죠. 그 중에서도 양갈비살과 송아지갈비살이 최고 맛있더군요. 위 사진은 아래 부분이 양갈비살이고요, 윗 부분이 송아지 갈비살입니다. 각각 1인분씩인데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조금 놀랍네요. 왜 양이 많다고 말씀드리냐면요, 이 동네에서 장사하시는 중국 동포들은 인심이 좋아서 주문한 음식만 주질 않더라고요. 꼭 먹어보라며 다른 메뉴를 한두 개 더 만들어서 서비스로 주시기 때문에 2인분 주문해도 아마 배 뻥~ 돼서 나오실 거에요. ^^*

 

 

 

 

 

 

화력 좋은 숯불 위에 고기들을 올려 두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익혀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선족 중국동포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분들이 정이 많아 서비스를 많이 주시는 것도 있지만, 붙임성도 좋아서 사람들이 참 정답습니다. 요즘에도 저는 이 동네를 가끔 가는데요, 가게 주인 분들이 자주 바뀌시더라고요. 왜 그러냐고 여쭤보니까 비자 만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돌아간 분들이 참 많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이런 저런 문제들이 잘 해결되어서 모두들 오래 오래 장사했으면 좋겠네요.

 

 

 

 

 

 

양꼬치를 먹어본 사람들은 다 아는 정말 고소함의 끝판 대장이죠. 양꼬치는 쯔란과 다른 향신료에 찍어서 먹는 게 핵심인데요, 이 향신료 조합이 아주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분들은 조금 거북할 수도 있는데요, 처음 드셔도 아주 잘 드시는 사람도 많더군요. 특히, 제 조카들을 한 번 데리고 갔었는데, 걔들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양꼬치와 이 향신료를 아주 아주 맛있다며 좋아하더군요. 수원여행에서 독특한 음식이 생각난다면 고등동 양꼬치를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이 메뉴판은 '서정양꼬치'의 메뉴판인데요, 다른 식당들도 이와 비슷한 메뉴와 가격을 하고 있어 참고 삼아 올려 드립니다. 혈관도 있고 소힘줄도 있고, 오징어 입도 있군요. 독특한 메뉴가 참 많죠? 먹어보지 못한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하신 분들께서는 이곳에 도전해보세요!

 

 

<찾아가는 길>

 

 

 

 

 

 

수원여행기를 마치며…

수원시는 울산광역시보다 인구가 더 많은 매우 큰 도시에 속합니다. 이렇게 복닥거리는 도시에 무슨 여행지가 있겠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제가 올려드린 세 편의 여행기로 수원여행에 대한 인식이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의 수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아주 많이 모여드는 재미있는 도시인데요, 그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먹을거리까지 넘쳐나는 기특한 도시에요. 조선후기의 황금기도 몸소 느껴보시고, 현대 음식의 황금기도 맛보세요! 수원여행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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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35개 있습니다.

      • 저는 예전에 수원에 이렇게 먹을 게 많고 또 구경거리도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오늘은 완죤히 먹을거리로 절 고민하시네요. 양고기 못 먹는 저도 먹고 싶어용~! ^^*

      • 양고기는 한 두 번만 먹어보면 바로 적응 되더라고요,
        저도 제일 처음엔 냄새 때문에 좀 그랬는데, 3번째부터 완죤 반해버렸어요 ㅎㅎㅎ

      • 저는 수원에서 30년살다,부산 1년째인데 부산이 먹을거리 볼거리가 훨~씬 많던데요 ㅎㅎ

      • 제가 부산보다 수원이 더 그렇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 왜 뜬금없이 부산 말씀을 ㅎㅎㅎ
        그리고 부산은 수원보다 인구도 2배가 넘고 넓이도 몇 배가 넓은데 비교할 곳이 잘 못 된거 같애요~ ^^*
        그렇게 느끼시는 건 누구나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은 잘 안둘러봐서 그렇겠죠?
        참고로 전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부산에서만 30년 넘게 살았습니다. ^^*

      • 매향통닭집은 길가다 지나치는 곳에 있는 곳인데 그집이 맛집인줄은 몰랐네요. 언젠간 먹고말거야님덕에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수원성을 삼십년 넘게 보며 자라던 저에게 수원을 좋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원 참 멋진 곳이었어요. 구경할 곳도 많고 먹을 곳도 많고요 ^^*

      • 헐 수원에서 산지 7년차인데 어째 제눈에 익숙한 거리가 하나도없군여 ㅎㅎ 반성좀해야겠네요

      • 원래 그곳에 사는 분들은 잘 안둘러보게 되죠.
        저도 오래전 일이지만 부산에 30년을 살면서 해운대를 딱 한 번 가봤으니까요 ㅎㅎㅎㅎ

      • 20년 넘게 수원에서 살면서 양꼬치골목은 안가봤는데 , 포스팅보고 바로 다녀온 , ㅋㅋ 정말맛있더라구요 ㅋㅋ 순대타운도 수원오심 다들한번 꼭 들려보시길 - ㅋㅋ

      • 괜찮죠? 양꼬치 안드셔보신 분은 첨에 약간 그럴 수도 있는데,
        두번째부터 뿅~ 갈 맛이죠. 조카들은 첨부터 바로 좋아하더라고요 ㅎㅎㅎ

      • 40년 넘게 수원 살아온 토박입니다. 1,2번 소개는 가볼만합니다. 하지만 3번 소개는 왠만하면 비추.. 조선족식당 음식에 뭔짓을 하는지도 모르는데 추천을 하시다니.. 고등동 그 동네도 왠만하면 가지마세요..수원 사람은 피하는 곳입니다.

      • 지금은 아니지만 저도 수원에 한 동안 살았었고요, 사건 났다고 이러시면 우리 나라에 갈 곳이 있겠습니까?
        마흔이면 세상 알만큼 드셨구만 색안경 끼고 더 많이 있는 착한 사람들을 매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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