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일본 · 2018. 7. 6. 06:30
일본 오사카 여행 #7-시장골목을 나오면 살이 쪄있는 매직. 170년 전통 '쿠로몬 시장'
오사카의 부엌을 책임지고 있다는 170년 전통의 쿠로몬 시장(黒門市場). 오사카 시내에는 몇 개의 시장이 있는데 모두 특색 있고 즐거운 곳입니다. 쿠로몬 시장은 식재료를 주로 파는 곳인데, 일반 생활용품도 있고 여러 할인점과 대형 마트도 함께 있어요. 원래는 수산물만 파는 어시장이었는데 지금은 어시장 겸 먹거리를 주로 파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후 5시면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하니까 시간 잘 맞춰가시면 좋아요. 단, 아무 생각 없이 시장 골목을 다니며 주워 먹다 보면 어느새 몸무게는 1kg 쪄 있는 매직을 보게 될 겁니다. 역시 시장 구경은 아침입니다. 아침부터 맛있는 해산물 먹겠다고 많이도 나왔네요. 쿠로몬 시장은 아침이면 신선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 좋고요. 저녁 4시쯤 넘기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