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 2019. 3. 8. 06:00
비 갠 후 무지개 같이 반가운 텐동 맛집 '니지텐(虹天)' | 통영여행
통영의 미륵산이 있는 남쪽 섬에는 약간은 낙후된 봉평동이 있습니다. 봉평동은 동피랑, 서피랑처럼 도시재생을 위해 벽화를 그리는 대신, 책방과 미술관이 들어와 다시 사람들이 조금씩 찾는 지역인데요. 미술관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는 튀김덮밥인 '텐동(天丼)' 맛집 니지텐(虹天)이 있어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작은 식당인데, 통영의 풍부한 해산물을 이용한 튀김을 올린 덮밥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생긴진 얼마 안되었어요. 무지개 핀 하늘 '虹天(홍천)'이란 이름처럼 얼마나 다양한 맛이 날까 궁금하네요. 정말 운 좋은 날은 이렇게 한가한 가게 앞을 볼 수도 있지만... 보통은 이렇게 번호표를 부여받고 한시간 정도는 대기해야 해요.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 가면 그나마 오래 기다리지 않습니다. 영업시간은 화~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