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베트남여행 · 2016. 7. 6. 08:00
베트남여행 #33 나트랑 - 커피&샌드위치 맛집 '시티페스트푸드'
호이안에서 12시간 슬리핑버스를 타고 나트랑(나짱)에 새벽에 도착해서 밥도 안먹고 뽀나가르참탑과 롱선사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오전이지만 체력도 바닥나고 배고 고프고, 무엇보다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한잔 마시고 싶네요. 설탕 없는 걸루! 제가 묵었던 호텔은 그린피스 호텔인데 근처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는 가게를 찾다보니 멀지 않은 곳에 있네요. 시티페스트푸드(City Fastfood)란 곳인데, 규모는 작은데 길거리에 앉아 제법 그럴싸한 샌드위치와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이었어요. 시티페스트푸드는 그린피스(Green Peace)호텔에서 남쪽으로 100미터 정도만 내려오면 꼬부라지는 길 코너에 빨간색으로 있어요. 가게가 작아 테이블은 몇 개 없네요. 안이나 바깥이나 다 뚫려 있고 에어컨 없는 건 똑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