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태국여행 · 2019. 8. 30. 06:00
태국 치앙마이 여행 #16-커피 맛 괜찮은 카페 'Akha Ama coffee'
동남아 커피는 대부분 신맛이 아주 강합니다. 가끔은 깜짝 놀랄 정도로 신맛이 나서 당황스러울 때도 종종 있어요. 그나마 치앙마이에서 커피 맛도 괜찮고, 분위기 좋고, 결정적으로 시원한 아카 아마 커피(Akha Ama La Fattoria)로 갑니다. 더 좋은 점은 아카 아마 카페는 태국 고산족과 공정거래로 사온 커피만을 팔고 있습니다. 덥디 더운 태국 길바닥에서 입구 문을 닫고 있는 카페는 정말 큰 유혹입니다. ㅎㅎㅎ 자세한 위치는 구글 맵을 확인하세요. 왓 프라싱 사원 입구 근처에 있어요. 와... 대금인가요. 소리가 정말 좋더라고요. 연주도 굉장히 잘해요. 더 놀라운 건, 이렇게 더운데 바깥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는 것!!! 존경 존경... 서양 사람은 바깥에서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한다는 건, 우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