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9. 6. 26. 06:00
요즘 뜨는 하얀짜장과 하얀짬뽕 '만다복' | 인천맛집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골목에 있는 중국집 '만다복'. 제가 거의 매년 찾는 곳인데요. 최근에 백년짜장 말고 하얀 짬뽕과 하얀 짜장이 나와서 다시 찾아가 봤어요. 손님이 많은 곳은 언제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잊은 손님이 다시 찾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인천 차이나타운이 사람으로 북적이기 전부터 다녔어요. 그때는 주차도 어렵지 않고 사람이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냥 전철 타고 인천역 내려서 가는 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고요. 만다복 건물은 일제 강점기 시절 건축물을 그대로 유지보수하며 쓰고 있어요. 이곳이 중국인 조계지라 근처에 중국 사원도 있고 볼 거리도 많아요. 물론 만다복 주인장도 화교입니다. 화교 출신 중에 중국말 못 하는 사람을 전 못봤어요. 그리고 가족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