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을 대표하는 가족 산책로 '경상남도 수목원' | 진주여행

경상남도에서 진주라는 도시는 굉장히 큰 대도시에 가깝습니다. 특히, 서부경남에서는 뭘 하든 진주로 나가면 다 해결이 되는, 서부경남의 읍내라고 할까요, 아니면 서울의 강남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그런 존재에 가깝습니다. 이 큰 도시 중심에는 경남을 대표하는 수목원이라고 해도 부족함 없는 '경상남도 수목원'이 있습니다. 비도 안오고 쾌청한 요즘, 가족과 연인과 손잡고 수목원 산책은 어떤가요?


다 떠내려 갈 기세로 내리던 비도 그치고, 더위도 가시고,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미세먼지도 요즘 거의 없어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작은 연못에도 이제 가을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경상남도 수목원엔 산림박물관, 야생동물관찰원, 산림표본관, 선인장온실, 무궁화홍보관 등 볼거리가 제법 많아요.






물이 하나도 안 보일 정도로 부레옥잠이 가득 메웠네요. 밟을 뻔~





해가 쨍하니 내리쬐는 한낮에도 덥지도, 춥지도 않아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이 길은 봄에 벚꽃 터널이 되겠어요. 이야~






벚꽃 터널 옆에 붉은 꽃이?






역시 꽃무릇이었네요.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이에요. 꽃잎이 지면 그 자리에 잎이 돋는데, 신기한 건 붉은 꽃은 한꺼번에 피고 또 한꺼번에 집니다.






잔디밭 너머 매타세콰이아 길도 있네요. 저리로 걸어볼까~






경남수목원은 규모가 제법 커서 산책코스가 4개가 있어요. 1시간부터 테두리로 크게 돌면 4시간 동안 걸을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오르막이 있긴 하지만 힘들지 않은 완만한 코스라 중복되는 길 없이 걷고 싶은만큼 걸을 수 있어 좋아요.





잔디밭도 출입금지가 아니라 맘껏 공놀이하고 뛰어놀 수 있어요~






바다가 주는 상쾌함도 있지만 숲이 주는 즐거움이 또 있잖아요?










그간 너무 그늘만 찾아 다닌 것같아 햇빛을 얼굴에 한번 맞아 줍시다.






수목원 안에는 산림박물관도 있고, 열대식물원도 있고 야생동물 관찰하는 곳도 있어요. 여긴 선인장을 키우고 있네요.










캬.. 선인장 예쁘게도 키워놨네요. 가시가 찔리면 얼마나 아픈데 저걸 만지는 사람도 있나봐요. 만지지 말라네요. ㅎㅎㅎ






자연은 계절마다 늘 자신의 색깔을 자지고 있지만, 가을은 특히 더 아름답기도 하고 곧 떨어질 잎을 생각하면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돗자리 펴놓고 가을 햇살 받을 날이 얼마 안 남았어요. 곧 이불 밖은 위험한 시절이 도래할 예정이니 이번 주 당장, 산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나 보아요~


+ 입장료 :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

+ 주차료 무료, 매주 월요일 휴원.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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