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느낌 물씬나서 뻘쭘~했던 태국여행지 ' Thao Ko Sa Forest Park & Beach'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오늘 소개는 해드릴려고 하는데 뭐라고 발음을 해야할지....

"Thao Ko Sa Forest Park & Beach"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라서 발음을 찾을 수가 없네요.

제가 대충 읽어  "따오코싸 포레스트 파크 앤 비치"라고 하겠습니다.

후아힌에서 40~50분거리에 있고요.

가성비 철철 넘쳐흐르는 에바손 후아힌 호텔에서는 차로 5분거리입니다.

호텔에서 무료셔틀 툭툭이도 있고요.

이곳은 외국인보다는 현지인에게 유명한 휴양지인데요.

지나는 길에 경치가 좋아 들어갔다가 매우 현지 현지해서 뻘쭘했던 재밌는 곳이었습니다.

정작 그들은 외국인인 우리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휴가를 즐기고 있었는데

왜 우린 뻘쭘했을까요?

그들만의 휴식을 보면서 저희도 마음이 편안했던 그때 그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지느낌 물씬나서 뻘쭘~했던 태국여행지 'Thao Ko Sa Forest Park & Beach'

 

 

 

올해는 태국여행지(19년에 다녀온)만 소개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최근 한달간 소개했던 여행지는 사실 하루만에 돌아본 곳입니다.

오토바이를 총 4시간정도 탔을테고

악마 코스 등산도 해서 매우 피곤한 상태였는데요.

그래서 일찍 일정 마무리하고 호텔로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오늘도 달린다!! 부릉 부릉~

 

 

제가 지금 여행하고 있는 곳은  후아힌에서 차로 40분정도 떨어진 '프란부리'인데요.

후아힌도 많이 알려진 여행지 치고 꽤 조용한 편이었는데

프란부리는 더 더 더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그 조용한 '바닷가'에 '소떼'가 지나가고 있었어요.

한국에 바다가 없나~ 소가 없나~

이상하게 이 조합이 매우 이국적이어서 사진 좀 찍어봤습니다.

 

 

호텔에 가까워 지고 있는데 그가 잠시 멈춥니다.

 

"정애야!! 여기 정말 멋있다 사진 좀 찍고 가자"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찰칵~"

 

 

그의 말대로 풍경 너무 아름답죠?

이곳은  'Thao Ko Sa Beach'입니다.

저런 풍경은 서해쪽에서 많이 봤는데 보통은 시커먼 뻘이잖아요?

이곳은 고운 모래라서 색달라 보였나봅니다.

 

 

방금 봤던 비치에서 한 3분정도 달렸나?

바로 직전까지는  아주 조용했던 어촌 마을이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이번엔 제가  stop을 외칩니다.

 

" 어벙~ 여기도 들어가보자"

 

 

 

너무도 아름다운 나무 그늘 아래 현지인들이 바글 바글~

워낙 조용했던 곳이라 이렇게 시끌벅적한 모습에 당황했지요.

 

 

여기서 이런 해변은 정말 흔하디 흔하고 드넓은데 왜 여기만 사람이 이렇게 많지?

궁금해서 멀리 나가서 보니...

풍경이~ 풍경이~ 예술입니다.

그리고 큰 나무와 바위가 그늘을 만들어주는 곳이기도 했고요.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동굴도 있는 곳인데요.

막상 동굴쪽으로 오니 시원하니

이래서 여기에 사람이 많구나 싶더라고요.

 

 

동굴도 여러개 있어서 구석 구석 구경할 만한 했지요.

그런데 저는 이런 음침한 곳을 싫어해서 그저 입구에서

그가 나오기를 기다릴 뿐~

 

 

맑은 하늘과 초록 초록함이 눈부신 바깥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만해도 한국은 '미세먼지'가 심각했을 때여서

맑은 하늘이 유난히 감탄스러울때였습니다.

 

 

 

건기때는 성수기라서 바나나보트와 같은 액티비티도 많아 물놀이를 한다고하네요.

그런데 우기라서 그저 나무나 바위 그늘에서 더위만 피하며 휴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가는곳마다 느끼는 것이

현지인만 있는 곳을 가면 그들이 좀 저희를 쳐다보고..그랬거든요.

신경이 쓰이면 휴식에 방해가 될까싶어서

굉장히 소심하게 가장자리로만 다녔었거든요.

그런데 이분들 전혀 신경 안쓰시네요?

 

 

이때부터 저희들도 당당히 중앙으로 나와 구경을 해봅니다.

아이구.. 바다 참 멀리 있다.

수영하러 가다가 힘빠지겠네.

그래도 아이들은 역시 물놀이가 최고인가봅니다.

 

 

이렇게 더운 나라에 어떻게 평생을 사나~

태국분들은 더위 정말 모르시는 구나~~했는데

역시 그들도 더위를 느끼나 봅니다.

나무 그늘마다  한자리씩 차지하고 휴식을 취하고 계시네요.

저희도 휴가로 왔는데 왜 저들이 더 편안해보일까요?

역시 집 떠나면 다 개고생일까요?

 

 

이런 생각이 들때 쯤~

나타난 멍멍이님....

이때부터 그가 좀 여행을 힘들어 했던것 같긴해요.

 

 

현지인들 기에 눌러  소심하게 구경했던 저희도 대범하게 즐기기로 했습니다.

그래봐야.. 가운데 나와 사진찍기?

 

 

저희 부부는 서로 닮았다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는데요.

닮아 보이나요?

같은 회사 다닐때는 신입사원들한테 우리 오빠라고 소개팅 좀 시켜주라고 장난도 쳤습니다.

제 장난에 소개팅제의도 받았던 그.

사랑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짧게 여행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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