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겨울여행지, 대관령 삼양목장 vs 양떼목장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오늘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 대관령 삼양목장과 양떼목장편입니다. 최근 관광을 목적으로 농장들을 일반인에게 약간의 입장료를 받고 많이들 개방하고 있는데요, 이 추세는 강원도 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충청도에 있는 개인소유의 초지목장들도 최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멋진 풍경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대관령의 두 목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삼양목장 vs 양떼목장'입니다. 겨울여행지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좀 더 자세하게 여행기로 작성한 글은 사진 아래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삼양목장은 여의도 7.5배의 으마으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대규모의 목장인데요, 정상까지 4.5km 의 트래킹 코스가 있습니다. 걸어가셔도 좋구요, 차를 가지고 정상까지 갈 수 있으니 조금 편리한 면이 있습니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입구 매표소부터 정상까지 운영되는 셔틀버스도 있답니다. 풍경은 정말 눈물나도록 으리으리하게 멋지답니다.

 

※ 삼양목장에 관한 자세한 글은 클릭 → 폭설내린 대관령 삼양목장 풍경 ★ 강원도 겨울여행지추천

 

 

 

<찾아가는길>

 

 

 

 

 

 

그리고 두 번째는 대관령 양떼목장입니다. 규모는 삼양목장의 1/100 밖에 되지 않지만,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을 방목하는 양 전용(?) 목장이랍니다. 관광객들이 걸어갈 수 있는 둘레는 1.2km 정도로 아주 짧은 코스인데요, 목장 전체를 둘러보는 시간이 40분 남짓 밖에 걸리지 않아서 잠깐 데이트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삼양목장의 거대한 규모에서 풍기는 장엄함은 없구요, 아기자기한 목책과 건물, 그리고 양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이 있어 아아들이 있거나 노약자 분들과 같이 여행 할 때는 양떼목장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4~6월에는 양털깍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 양떼목장에 관한 자세한 글은 클릭 → 작지만 알찬 겨울여행, 대관령 '양떼목장'

 

 

 

<찾아가는길>

 

 

이미지 맵

언젠간날고말거야

언젠간날고말거야™의 여행블로그. 국내여행기, 해외여행기, 영화리뷰 등을 다룹니다.

    ✔ '국내여행/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