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인계동 후라이드치킨 맛집 '더 후라이팬(The Frypan)'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포스팅이 늦어도 너무 늦네. 사실 여기 더후라이팬은 작년 결혼기념일 갔던 곳이다.

예전 사진들 보다가 그렇게 오래된 사진도 아니여서 오늘 올려봅니다.

배달이 안되는 독특한 치킨집이라 직접 가서 먹어야 합니다.

근데 '더 후라이팬'이 맞을까, '더 푸라이팬'이 맞는 말일까?

 

 

 

 

 

 

 

 

 

더 후라이팬은 고품격 치킨집을 표방한 걸까?

가게 안의 인테리어는 마치 카페같은 분위기다.

 

 

 

 

 

 

여길 카페라고 해도 믿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일단 여느 치킨집처럼 기름에 찌든 냄새가 안나서 좋네.

 

 

 

 

 

 

칠판인테리어 맘에드네. 옆에 꽃삽도 하나 걸어두고 ㅎㅎㅎ

나도 가게할 때 이런 칠판을 많이 활용했었지..커피전문점 하던 생각나네...

 

 

 

 

 

 

이런 꽃삽은 국민학교(초등학교) 때 '실과' 시간에 꽃심기 한다고 가방에 하나씩 넣고 다녔었지...

 

 

 

 

 

 

인테리어 참 이쁘죠?

치킨집 같지 않아 부산스럽지않고 깔끔해서 젊은 여자들에게 인기 있겠네요.

 

 

 

 

 

 

 

 

 

 

더 후라이팬에는 후라이드 치킨만 팔더군요. 양념치킨은 없네요.

닭다리 또는 안심을 고를 수 있는데 가격은 16,800원이군요.

그런데 세트 메뉴가 있어서 후라이드 + 샐러드 두개해서 가격이 22,800원~!!!

닭다리살이나 안심을 고르면 되네요. 2인 이상이면 왠만하면 세트가 더 써게 먹히겠습니다.

 

 

 

 

 

 

소스는 부드러운 오리지날과 매콤한 칠리소스를 고를 수 있는데, 매운것 못 먹는 우리는 오리지날 소스를 선택~!!

그리고 치킨이 나오기 전 마카로니 뻥튀기가 나오네요. 와이프랑 손까락에 끼워놓고 좋~다고 먹었네요.

 

 

 

 

 

 

먼저 나온 샐러드.

각종 야채와 과일, 그리고 견과류 위에 치즈가루를 뿌려주네요.

이게 양이 제법 많아요. 맛도 새콤달콤 괜찮고 만족스럽네요. 여자를 위한 음식~!!! 난 신걸 못먹어 ㅠㅠ

 

 

 

 

 

 

그리고 조금 있다 나온 닭다리살 후라이드치킨. 바닥에 깔린건 바삭바삭한 감자튀김~!!!

저게 양이 별로 안되 보이는데, 실제로 접시가 제법 커서 양이 꽤 많아요.

 

 

 

 

 

 

더 후라이팬의 치킨들은 모두 뼈가 없는 살로만 만들었더군요.

보들보들한 닭살이 촉촉하고 맛있네요. 전 이집이 맘에 듭니다.

 

 

 

 

 

 

그리고 후라이드치킨이 담긴 접시 아래에는 감자튀김으로 가득가득 채워져 있네요.

둘이서 많이 먹겠다고 세트로 치킨과 샐러드를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 다 못먹었네요.

그래도 남기고 오기는 너무 아까워서, 샐러드를 다 먹어치우고 치킨과 감자튀김은 싸가지고 왔지요. ^^

 

 

 

 

 

 

후라이드치킨과 감자튀김에는 맥주를 한잔 같이 먹어줘야죠 ㅋㅋㅋ

700cc 맥주한잔 가격이 3,800원 이네요. 싼맛에 한잔은 노브레끼 원샷~ 하고 한 잔 더~콜~!!!

 

 

 

 

 

 

동수원 쪽 인계동 사는 사람들 밤에 쓰레빠 끌고 나와서 맥주한잔 하고 가기 참 좋은 곳입니다.

더 후라이팬에서 와이프와 조촐한 결혼기념일 축하파티 멋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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