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5. 5. 19. 07:00
매드맥스(MadMax)를 재밌게 보기 위한 시리즈 총정리
정말 입이 딱 벌어지는 영화가 돌아왔습니다. 30년 만에 다시 찾아 온 매드맥스(Mad Max). 원작자인 조지 밀러 감독에 의해 다시 시리즈를 이어간다는 큰 의미도 있지만, 전작을 훨씬 뛰어 넘는 스케일과 액션으로 중무장하고 다시 부활했습니다. "액션영화는 시각적인 음악"이라던 조지 밀러 감독은 가슴을 후벼 파는 것 같은 강렬한 헤비메탈 음악에다 먼지 풀풀 날리는 황량한 사막의 역동적인 추격신, 터지고 엎어지고 폭발하는 고난이도 액션들, 극장에서 들려오는 사운드만으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짜릿한 현실감으로 런닝타임 2시간은 흥분의 도가니였어요.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같이 본 와이프와 눈을 마주보며 이구동성으로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정말 미친 영화다." 이 글을 쓰기 위해 기억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