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 · 2016. 1. 1. 07:30
                          양념 없어도 맛있는 삼합! 여수맛집 '23번 자매실내마차'
                          대도시 번화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소도시 관광지는 밤10시가 넘으면 마땅히 갈 곳이 없죠. 심지어 식당조차 문을 닫아 여행가서 편의점에서 늦은 저녁을 때울 때도 종종 있습니다. 여수밤바다라는 유행가 가사처럼 여수는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라서 밤 늦게까지 먹고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교동시장 포장마차거리인데요. 호텔과 관광지 밀집지역인 여수시내에 자리잡고 있어서 거리 부담 없고 밤 늦게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동도, 여수엑스포공원, 해상케이블카 등 유명관광지에서 10분거리에 있는 교동시장은 여수를 대표하는 수산시장입니다. 낮에는 여수 앞바다에서 잡아온 각종 수산물을 거래하지만 밤이 되면 포장마차 촌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곳입니다. 여수 연등천의 물길을 따라 길게 포장마차가 ..